[네타無] <라스트 스탠드> 감상평
By GO DODGERS!!!!! | 2013년 1월 22일 |
![[네타無] <라스트 스탠드>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3/01/22/f0120567_50fe332079e4b.jpg)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이자 여기 캘리포냐 재정을 말아잡숴드시는데 한몫하신 아널드 주지사횽님의 주연 복귀작, <라스트 스탠드>. 이건 뭐 의리상(?) 극장에서 봐줘야겠다 싶어서 가서 보고 왔다. 극장 안에 사람 정말 없더라;;;;;;; 아무리 월요일 저녁 상영이었다지만 오늘 월요일은 마틴루터킹 기념일로 공휴일. 우리 일행을 포함해서 극장 안에 관객 10명이 채 안되었던 것 같다....... 망했으요, 망했어~~~~~~ 여튼간 영화평을 간략히 하자면, 좀 깨는 영화였다. 좋은 의미로 깨는게 20%, 나쁜 의미로 깨는게 80%. 일단 아널드, 정말 연기 못한다. ㅡ,.ㅡㅋ 원채 연기를 잘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까
인랑
By DID U MISS ME ? | 2018년 7월 30일 |
![인랑](https://img.zoomtrend.com/2018/07/30/c0225259_5b5e7adb58e1e.jpg)
0.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있으나 너무 오래 전이라 사실상 안 본 것이나 다름 없다. 그나마 원작에 대해 갖고 있는 기분이라면, 그 원작 역시도 그리 인상적이었다거나 재밌지는 않았다는 점. 1.류승완의 <베를린>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 <베를린>도 초반부와 중반부까지는 꽤 큰 그림을 그리는 듯해보이는 영화다. 북측 정보부와 남측 정보부는 물론이고 미국의 CIA, 심지어는 모사드 요원까지 등장하며 꽤 국제적인 이야기를 하니까.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림을 그리는 듯 했던 그 영화는 정작 후반부에 가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미시적인 이야기로 끝난다. 물론 개인적으로 <베를린>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여전히 있다. <인랑> 역시도 마
라스트 스탠드. 부분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
By antisocial | 2013년 3월 3일 |
![라스트 스탠드. 부분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3/b0030828_5132299f8496a.jpg)
The Last Stand.2013 김지운감독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근 놈놈놈이나 악마를 보았다등에서 느꼈던 요소의 부족함과 무의미의 과잉탓에. 그전의 영화들은 잘 기억이 나지도 않고.. 그래도 일전에 술자리도 함꼐 하고 적게나마 대화도 나눴던 옛정으로 극장에서 안보고 넘어갈수는 없지 않는가.. 일단 두 전작들보다는 재미있게 보았다. 흥행은 좀 나쁘지만 헐리우드 첫작에 이정도면 뭐 할만큼은 한거지 싶은데, 좋은 배우들이 의외로 많이 나왔다. 뭐 끈 다떨어지고 현지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정도로 비인기라고 하는듯한데 그래도 왕년에는 톱배우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포레스트 휘태커나 쟈니 녹스빌등 좋아하는 배우들이랑 이름모를 미남미녀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괜시리 다니엘 헤니도 나오고.. 그런데
2013 09 3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By &quot;It's really something.&quot; | 2013년 10월 1일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송강호,이병헌,정우성 / 김지운 나의 점수 : ★★★ 제목 참 잘 뽑은 영화 김지운 감독이 웨스턴을 되게 하고 싶었나보다. 사실 전통적인 헐리우드 장르인 웨스턴을 우리나라에서, 일제시대 만주를 배경으로 한 팩션으로 구현해 냈다는 데 박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한국형 웨스턴이든 정통 웨스턴이든 전혀 취미가 없는 탓에 별로 즐기지는 못했다. 감독이나 캐스팅의 힘이 있으니 그런대로 인기를 얻고 회자된 것도 이해는 간다. 하지만 나로서는 도대체 이런 식의 폭력적인 액션과 유혈 낭자에 남성 관객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지 하는 분석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이 영화가 나쁜 게 아니라 웨스턴이라는 장르 자체가 내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광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