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선명한 미러리스 a6000 들고 태백 해바라기축제
By 소래비로에 오래된새댁 | 2018년 8월 16일 |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을 분사하여 JIP에 양도한다고 발표
By eggry.lab | 2020년 6월 24일 |
한국 카메라 사업 철수가 전조였던 걸까요. 아무래도 사업부를 법인화, 정리하기 전에 교통정리 하는 차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일찍 매 맞아서 상대적으로 한번에 큰 쇼크가 오는 걸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여튼 올림푸스의 3대 사업은 의료/내시경, 디지털 이미징, 과학/내시경으로 나뉩니다만, 이 중에서 디지털 이미징이 분사되어서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에 양도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생소할텐데, 소니에서 분사, 매각된 VAIO 주식회사를 인수해 VAIO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이곳은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는 펀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수 민간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사모
후지필름, 손떨림 보정을 탑재한 X-T4 발표
By eggry.lab | 2020년 2월 26일 |
후지필름이 X 마운트 플래그십(X-H1은 잊읍시다)의 신제품, X-T4를 발표했습니다. 최초로 4세대 브랜딩을 달고 나오게 되는군요. X 시리즈는 Pro에서 시작했지만 이제 리더는 확고히 T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입니다. X-H1은 사실 시험작 느낌이 강했는데, X-T3에서 동영상 강화하면서 부분적으로 역할을 뺏어오더니 이제 손떨림 보정까지 가져와서 X-H1의 확실한 대체재가 탄생했네요.(하지만 루머로는 X-H2가 나오긴 한답니다) 센서는 그대로 2600만 화소이지만 퍼포먼스 측면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습니다. 더 나은 얼굴, 눈동자 인식, 그리고 동체추적을 내세웁니다. 연사속도도 기계셔터 15fps(!)까지 올라가고, 30만회 작동 테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