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사우스햄튼 (18R)
By 차를 마시자 | 2015년 12월 28일 |
![VS 사우스햄튼 (18R)](https://img.zoomtrend.com/2015/12/28/f0056379_5680c19d12dac.jpg)
소튼에게 이렇게 처참하게 패배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기분 좋게 1위 탈환 하고 그대로 우승까지 가자'는 생각으로 알람을 맞췄건만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러 갔다. 스토크시티도 그렇고, 소튼도 그렇고 떡대가 압박하면 이상하게 힘을 못 쓰고 당한다. 경기 중 공격진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기억에 남는 건 지치고 패스 미스 연발하는 코시엘니, 멱살 잡고 끌고 가보려는 몬레알, 간간히 치고 달리는 벨레린 정도, 챔보는 교체된 것은 기억나는데 이 새끼가 뭘 한지 모르겠다. 완야마가 램지를 자빠트려서 태클할 때는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지만 우리는 저런 애가 없어서 진다. 또 얘기하긴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연패하고 있던 소튼한테 이게 뭐냐 싶다. 심판이 오프사이드도 못 보고, 반칙도 못 보고, 골킥을 코너
북런던더비 프리뷰
By Terra Fluxus | 2013년 3월 3일 |
월요일 새벽에 있을 북런던더비의 포인트는 아스날 수비 앞 공간이 될듯합니다. 화이트 하트레인 원정이니 수동적일수 밖에 없죠. 아스날은 빌드업 기점인 아르테타의 압박을 분산시켜 공이 매끄럽게 흐르게 하고, 전진시키는게 주요한 지표 입니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도 데포와 아데바요르가 내려오고 수비라인을 높게 올리면서 아르테타와 미드를 압박했습니다. 지난 경기 리뷰를 봐도 AVB가 노리는 부분을 알수 있죠. 토트넘은 수비시 아르테타를 압박하고 ,공격시 아르테타에게 선택을 강요해 분산시켜 만든 공간에 베일을 침투하게 하는게 키포인트 입니다. 데포의 부상과 아데바요르의 부진으로 포워드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일의 골로 질경기 비길경기에서 승점을 따오고 있습니다.
축 아스날 패망
By emky | 2013년 3월 4일 |
대체 난 왜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초저녁부터 잠자리에 들었고 지금 이 순간 깨어있는가... 내 실수다. ㅆㅂ 아스날 수비진은 호구래요~ 전반전 2:0 일단 짚고 넘어가야하는건 실점 이전까지의 아스날은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거다. 첫 실점 이전까지의 패스를 보면 패스를 주고 받은 양에서도 그렇고 상대진영에서의 패스흐름, 점유율 등 많은 면에서 밀리진 않았다. 오히려 괜찮았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베일 때문이었다고 본다. 토트넘은 물 올라있는 베일을 아데바요르 밑에 프리롤로 두었다. 토트넘 경기를 찾아서 보지 않았기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베일은 공을 아래로 내려와 받아주고 이어주는 역활을 잘 하는 선수가 아니다. 장기인 스피드를 십분(十分) 활용하여 뒷공간을 파고들
영국 애들이 한일전을 보긴 본 듯.. + 잠비아전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8월 16일 |
![영국 애들이 한일전을 보긴 본 듯.. + 잠비아전](https://img.zoomtrend.com/2012/08/16/c0089237_502b94c59522a.jpg)
골닷컴 라이브, 끊임없는 반페르시 이적설로 대체자에 대한 토론 中.. @Rwestcott78: "대체자는 아니지만, 20~23살정도 되는 젊고 괜찮은 공격수가 스쿼드 보강에 필요해" "난 그 답을 아는데.." 뭐, 그냥 트윗글에 장난으로 답한 거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영국 쪽에서도 벵거가 박주영을 그냥 썩혀두고 있던 걸 의아해하는 분위기인 듯. <잠비아전> - 캐스터의 상황요약 한마디. "어수선해요" 처음으로, 또는 오랜만에 A매치에 출장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지 좀 정리가 안된 느낌. - 최근 국대경기 볼 때마다 드는 생각. "저런 선수를 내년에 경찰청에 보내야 하다니.." - 오늘, 그대는 시대를 잘못 타고 난 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