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8 sk vs 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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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쳐묵고 방금 들어와서 하일라이트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올시즌 리그경기중에서 최고의 명경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다. 선수 관중 캐스터까지 삼위일체로 이렇게 충실한 경기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보는 내내 이게 농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치열함이 느껴졌는데 씁쓸한건 내 응원팀은 더이상 저런 농구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오늘도 홈경기던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가늠할 수 없다는게, 아니 너무도 뻔히 예상 가능해서 짜증나는 건지도 모르겠다. 술이 덜 깨긴 했는지 그 좋은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고도 이런 생각에 금새 기분이 다운된다. 이런식으로라도 로터리를 먹고 싶은 구단이라면 철저히 저주해줄 수 밖에 없지. 1.5프로한테 밀려서 로터리 밀려보는 것도 좋은 결과일테다. 다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