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 감상
By Tao's Blog | 2017년 10월 29일 |
27일에 서면 CGV에서 19:30분 일반 버전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번 영화에 대해서는 큰 기대감은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2D로 볼 생각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3D 버전은 상영을 안 한거 같더군요. 내용 누설 있습니다. - 내용 자체는 딱 사전 정보 듣고 예상했던 대로. 굉장히 충격적이거나 감동이거나 하는 건 없었지만, 상영 시간 내내 적당히 웃으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 이야기 자체는 '오딘 사망' -> '헬라 등장' -> '패배 후 사카르에서 검투사 생활' -> '팀 이뤄서 복귀' -> '헬라와 재전' -> '라그나로크' 라는 순. 최종편이라서 그런지 전개 자체가 굉장히 빠른 편이며, 그 과정에서 쉴세 없이 개그가 삽입되는게, 확실
라스트 스탠드. 부분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다
By antisocial | 2013년 3월 3일 |
The Last Stand.2013 김지운감독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근 놈놈놈이나 악마를 보았다등에서 느꼈던 요소의 부족함과 무의미의 과잉탓에. 그전의 영화들은 잘 기억이 나지도 않고.. 그래도 일전에 술자리도 함꼐 하고 적게나마 대화도 나눴던 옛정으로 극장에서 안보고 넘어갈수는 없지 않는가.. 일단 두 전작들보다는 재미있게 보았다. 흥행은 좀 나쁘지만 헐리우드 첫작에 이정도면 뭐 할만큼은 한거지 싶은데, 좋은 배우들이 의외로 많이 나왔다. 뭐 끈 다떨어지고 현지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정도로 비인기라고 하는듯한데 그래도 왕년에는 톱배우였던 아놀드 슈왈제네거부터 포레스트 휘태커나 쟈니 녹스빌등 좋아하는 배우들이랑 이름모를 미남미녀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괜시리 다니엘 헤니도 나오고.. 그런데
PS5게임 추천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리뷰와 코드 구입 (넘 저렴함)
By 재빈짱의 초보사진사 | 2023년 2월 8일 |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By 멧가비 | 2018년 4월 28일 |
일찌기 우주 최강의 부동산 재벌이자 용역 철거 업자인 프리더는 자신의 영달을 이루고자 드래곤볼 일곱 개의 수색에 나섰고 굴복하지 않는 무리들을 죽음으로 벌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항거하는 정의의 무리들은 악의 제왕에게 빼앗길 바엔 차라리 보물을 부숴 버리기를 택한다. 어벤저스 세 번 째 영화를 보며 [드래곤볼] 나메크성 챕터를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다. 그런가하면 가디언즈 멤버들을 만난 스타크의 표정에서는 [네코마인]에서의 베지터가 연상되기도 한다. '아 씨발 장르를 잘 못 만났다' 하는 당혹감. 마블 코믹스에 이나중 탁구부가 들어 온 건가, 하는 기분.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중 타이틀과 내용물이 매치되지 않는 두 번째 영화다. 한 번은 [시빌 워]가 그러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타이틀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