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전설, 강림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월 19일 |
오래전 영화보다는 소설로 접했다가 블레이드, 뱀파이어 헌터 D 등의 애니로까지 발전된 후에 접했다보니 막연한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나온 드라큘라는 진짜 고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세계관이 공고해서 판타지에 잘 어울렸으며 그러면서도 3부작을 활용해 요즘 트렌드를 섞은게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3부작이 아니라 한 화정도만 더 활용해서 드라마를 쌓아줬으면 좋았을 것 같은건 아쉽네요. 배우들도 진짜 다들 잘 어울렸고 마음에 들었던지라 ㅜㅜ 현실에 강림한 전설은 어찌되었든 여러모로 약점을 드러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드라큘라 배우분은 진짜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역시나 반헬싱 역의 돌리
제이크 질렌할 + 댄 길로이 + 넷플릭스(?), "벨벳 버즈소"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16일 |
댄 길로이는 참 묘한 감독입니다. 나이트 크롤러 라는 작품으로 화끈하게 데뷔를 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죠. 이후에 로만 J.이스라엘, 에스콰이어 라는 작품으로 좀 불이 꺼지긴 했습니다만, 이상하게 두 영화 모두 제 취향에 너무 확실하게 맞는 바람에 댄 길로이 차기작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간게, 이번에는 호러물에 넷플릭스 끼고 들어가더군요. 좀 뻔한 이야기 같이 다가오긴 합니다만, 이상한 예술 작품에 얽혀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야기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그나저나 제이크 질렌할은 이런 강렬한 연기에 정말 목말라 했나보네요.
"록맨"이 실사화 되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0일 |
솔직히 저는 록맨을 잘 모르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당시에 게임을 잘 안 했고, 요새도 다시금 게임을 거의 안 하는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작품이 실사화 작업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말이죠. 최근에 카우보이 비밥을 보면 좀 많이 걱정 됩니다. 사실......미국은 록맨 관련해서 참 묘한 이미지가 하나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설마 저 느낌은 아니겠지만서도.......매우 미묘하긴 합니다.
모럴센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2월 16일 |
BDSM을 로맨틱 코미디로 다루겠다는 시도 자체가 가상한 것은 맞지. 영화적으로 잘 다뤄지지 않은 소재인데다가, 이 방면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직까지 한국에서 만들어진 적은 없으니까. 게다가 영화의 제작과 배급을 맡은 게 다른 곳도 아니고 넷플릭스 아닌가! 섹스와 폭력 묘사에 한없이 관대한 넷플릭스! 제작진에게 투자금도 낭낭하게 챙겨주어 해볼 거 다 해보라고 밀어준다는 넷플릭스! 전세계 동시 공개가 가능한 배급망을 통해 탈 한국적 전개가 가능한 넷플릭스! 그러니까 일말의 기대를 해, 안 해? 스포센스 결국 그 기대감은 어김없이 와장창이다. 아이돌 출신 배우인 서현과 이준영을 캐스팅한 것부터 영화가 BDSM을 근본적으로 자세히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