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을 보고 왔다.
By 羊皮支哀 | 2012년 8월 24일 |
난 원작은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근데 살인마 역이랑 깡패 역할이랑 전에.. 범죄와의 전쟁에서 였나 서로 역할이 뒤바뀐듯. (그때는 덩치 큰쪽이 뒷통수에 맥주병 맞고 피흘리며 쩔쩔맸는데...) 깡패역으로 나온 쪽은 마치 데우스 엑스 멕키나여서 살인마가 카리스마좀 뽐내려고 할때마다 등장해서 살인마의 기를 팍 죽여버린다. 이 작품에서 마음에 드는건 흔하디 흔한 현실적인 살인마를 미화시키는 표현이 없다는 것이다. 초반의 괴기스러운 표현이 후반에는 뭔가 유쾌하게 흘러가는거 같은데... 음.. 뭐라 말은 표현못하겠는데, 아무튼 살인마를 맛깔나게 후려패려는 깡패의 모습이 극이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가는 현장을 목격하고 왔다. 아 그럼 자야지. 야흥.
국내 박스오피스 '공모자들' 왕좌 점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9월 4일 |
임창정, 최 다니엘, 오달수 주연 '공모자들'이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습니다. 497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3만 3천명, 한주간 74만 9천명의 관객이 들어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흥행수익은 56억 1천만원. 손익분기점이 150만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군요. 여행을 떠나는 수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강풀 원작의 <이웃사람>
By CROSSGYM | 2012년 9월 5일 |
얼마전 극장에서 영화 "이웃사람"을 보고 왔습니다.이미 웹툰으로 유명한 작품이었고,심지어는 "강풀"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의 스포는 절대 해선 안될 것이기 때문에,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본다면, 영화 아저씨의 꼬마 여주인공 김새론이 1인 2역으로 나름 재미있는 연기실력을 보여줬습니다.특별한 분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두 아이의 역할이 잘 구분될 정도로 내공있는 연기가 좋았습니다.또한 강풀도 직접 캐스팅에 열의를 보여줬다는 깡패역할의 마동석.워낙에 강렬한 느낌의 캐릭터 소화도 잘하는 배우였는데,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해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언제나 연기가 좋은 김윤진..오히
영화// 이웃사람 - 깡패 아저씨가 짱 세네요 -ㅁ-;;
By 김구몬 | 2012년 8월 29일 |
아, 여러분 제가 말이죠, 휴가입니다! 휴가! 어허허허! 여름휴가에요! 꺄오! 8박9일이나 휴가입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야심차게 여자친구님과 제주도로 여행을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27일부터 2박 3일로! 꺄아 >ㅁ< ♡ ... 아따 씨부엉... 그래서 고민끝에 우리는 태풍이 오는 시간동안 영화관밖으로 나가지 않을 계획으로 수정했지요.. 허허허.. 생각해보니 한국영화삼연타였네.. 그런느낌이라서 이번에 포스팅도 한 2~3일에 걸쳐서 한국영화 삼연타로 올라갈겁니다. 그리하여 첫번째 이웃사람입니다. 이거 강풀원작의 그거였죠. 미스테리심리썰렁물 3편이던가요? 타이밍도 영화화된다던데 기대가 되면서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