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Days: 제5화 『피는 피를 부른다』 감상
By 성격급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8월 8일 |
가족을 위해 가족을 죽이고, 배신당해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피투성이 패밀리 어페어, 신전개의 제5화째. 가랏시아의 압력에 의해 오르코는 팡고, 바넷티는 네로라고 하는 무투파의 말썽꾸러기를 각각 산제물로 바쳐 아빌리오의 복수는 좌절하기 시작한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를 안으면서, 패밀리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의 지략을 살려, 원수였던 팡고와 네로를 연계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좁은 로우레스의 거리의 시시한 긍지는, 살아남기 위한 체념을 문질러 색을 내면서, 행방도 알지 못하고 한탄의 강을 흘러가는 것이었다.......라는 이야기. 전회 느슨한 이야기를 한 만큼 단숨에 움직이는 서스펜스가 바짝 몸에 다가오는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일단 판도가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정리해보면,・오르코와 바넷티가 패밀리로서 적대
[애니감상] 킬라킬
By 더 그레이트 십덕 트렌드킬™ Season 2 | 2014년 12월 6일 |
처음에 방영될 때 열광적으로 봤다가개인사정(...)으로 인해 초중반 이후를 놓쳤던 킬라킬을 이제야 다 봤습니다.역시 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퀄리티로 끝까지 쭉 밀고 나가서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먼저 BGM의 활용이 매우 좋았습니다.곡 자체의 퀄리티도 높았고,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BGM을 깔아주는 능력이 아주 탁월했습니다.팬스가 이후로 이 정도 수준의 BGM 사용은 처음입니다.다만 OP/ED의 퀄리티가 그보다 좀 떨어진다는 것이 걸리기는 합니다만.. 작화 또한 탑티어급이였습니다.작화 질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만만화적인 과장을 적절히 활용한 역동적인 움직임이 그것을 커버하네요. 스토리의 전개 역시 칭찬하고 싶네요.중반부 이후 전개가 상대적으로 루즈해지기는 했으나 끝까지 초스피드 전개를 유지했고,
러브라이브 - 6화 감상! 해피 할로윈!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5월 11일 |
오늘 방영분으로 '깃털을 잡은 사람이 그 에피소드의 주연'이라는 법칙은 깨졌네요. 그냥 랜덤인듯. 각자 아라이즈라는 거대한 벽에 대항해서 '새로워져야 한다' 라는 테마로 노력해보는 화였습니다.이렇게 새로워진다던...뭔가 압도적이군요. (...)혹은 이렇게 새로워진다던가!그리고 이건 우미가 맞았습니다. 역할 바꾸기였어요. 하지만 정작 우미보다도 강력한 존재가 이번화에 있었으니...파나파나요-☆ ...귀엽네. (...)그리고 역시 우미는 처음에만 부끄러워할 뿐이지 등을 몇 번 밀어주면 알아서 잘 폭주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뭐 사실 이부분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드라마 파트에서부터의 전통(...)같은 거니까요...새로움이 막나가서 이런 모습까지 해버렸지만...참고로 이 사람들입니다. 어쨌건 9
[ANI] 바벨 2세 OVA (1992)
By 아, 답없다. | 2016년 9월 22일 |
전 4화 발매 당시에 평은 평범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와 다시 보니 생각보단 괜찮다.편당 30분도 안되는 러닝타임을 생각하면 바벨2세 전편을 나름 잘 정리해놓은 것 같다. 다만 원작을 모른다면 그냥 심심할지도... 쇼타로 식 캐릭터와 제작년도 무렵의 미형캐릭터 조합도 나쁘지 않긴한데 '쥬쥬'라는 캐릭터가 딱히 필요한 싶다. 그러보니 바벨 2세라는 컨텐츠...언젠가 제대로 다시 부활시켜볼만할텐데 장편TV시리즈나 코믹스 리메이크나 하니 실사화라던가...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꾸준히 재생산되고 붐도 있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