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시원스레 내지른 정권으로 관객을 무너트리다.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8월 13일 |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최대훈,이경영 / 김병우 나의 점수 : ★★★★★ 영화보다는 연극에 가까워보인다. 영화의 거의 대부분은 테러범과의 전화통화가 이루어지는 방송사의 라디오 부스 속에서 진행되고, 영화의 진행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방송사의 스크린으로 제공된다. 공간적인 면에서 이야기가 한 곳에서 집중되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스토리 자체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 방송국에서 사건이 진행된다는 설정은 꽤나 편리한데, 정신없이 자리를 옮기거나 불필요하게 돈을 쓰지 않더라도 눈앞에 있는 스크린으로 모든 설명이 가능해진다는 점. 게다가 그것이 "뉴스방송"이라는 점에서 그냥 믿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도 같다. 관객이 영화에 쉽게 몰입될 수 있는 이유는 또 따로 있는데, 영화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2 개봉일 출연진 명대사 굿!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1월 7일 |
<아메리칸 울트라 (American Ultra, 2015)> 나는 왜 눈물이 났을까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5년 9월 5일 |
이름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인적이 드문 마을에 한 커플이 있다. 그들은 늘어진 셔츠, 헝클어진 머리, 반쯤 풀려있는 눈에 (공교롭게도) 웅얼거리는 말투까지 닮았다. 마이크는 쓰러져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하와이행 티켓을 끊는다.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들뜬 마이크의 꿈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벗어나려 할 때마다 나타나는 공황장애로 무산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그들 앞에 수상한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 마이크를 공격하고, 마이크는 숟가락으로 찌르고, 후라이팬으로 가격하고, 통조림을 던지는 낯선 자신을 발견한다. '내가 사람을 죽였어…' 궁극의 ‘인간 병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스크린 안팎으로 계속되어 왔다. 기억과 신체 능력 조작쯤은 기본이다. 영화 속 CIA의 ‘The Wise Man Project
PS4로 블루레이를 보다
By 아, 답없다. | 2017년 8월 28일 |
주말에 PS4로 블루레이 미디어를 감상했다.산 김에 블루레이를 틈틈히 주문하고 있었지만 정작 보지는 않았는데 책장 정리도 할 겸 사 둔 블루레이 중 하나를 감상했다. 본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음, 주말에 이렇게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한가지 거슬리는 건 과거 ps2로 dvd 보던 때와 비교하면 편하긴 하지만 역시 컨트롤러로 감상하는게 조금 불편했다.그 뭐랄까? 과거 VHS 시절 조그셔틀 리모콘 같은게 내 감상 습관 상 딱인데 컨트롤러는 영 익숙해지지 않는다. 음, 전용 리모콘을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