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에이도 하면 잘하는 회사 ! 드래곤볼Z 부활의 F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5년 4월 25일 |
까먹기 전에 이것저것 말해보도록 하죠 드래곤볼을 영화관에서 보는 건 처음입니다만, 솔직히 가면라이더나 슈퍼전대 극장판을 여러 번 봐서 그런지 몰라도 얘네들이 CM에서 공개하는 대사나 장면들을 그렇게 심각하게 보지는 않습니다. 아, 이런 장면이 본편에도 나오는 구나~ 하고는 인식하지만 특정 대사가 나오는 장면과 대사가 반드시 본편에서도 똑같이 나가지는 않는다는 점을 아니까요. 진짜 이런 점에서는 토에이는 장사를 할 줄 아는 회사입니다. (물론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몇 번이고 이 회사가 만드는 극장판 영화의 호갱이 되지만, 알면서도 낚이는 운명. 여기서부터는 대략적이면서 간략한 스포일러가 나갑니다. 1. 시작부터 뜬금없
'드래곤볼 Z: 부활의 F' 감상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10월 7일 |
어제 CGV대구에서 '부활의 F' 더빙판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당시엔 대구에서는 자막판을 상영 안하는 줄 알고 CGV를 욕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내용도 알아들을 수 없는 더빙판으로 봤었는데.... 뭐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스포일러당해 대충 알고는 있어서 더빙판이라도 이해에는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었습니다.(먼산) 이번의 '부활의 F'는 이미 다들 아시는데로... 한 번 죽다 되살아난 프리저가 온몸에 금칠을 하고서도 또 손오공한테 털려서 다시 저승 가는 이야기입니다. 지옥에서 고통받던 프리저가 충성심 강한 부하 덕분에 운 좋게 되살아나 몇개월 수련해서 엄청 강해진 것까진 좋았는데.... 프리저가 아무리 천재라도 수련을 고작 3개월인가 6개월인가 조금 한 정도론 40년 이상 실전과 수련으로 단련해온 손오공
2015 일본 구글 플레이 베스트 게임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5년 12월 19일 |
2015년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연말이다. 개인적으론 올해 초에 스마트폰을 베가아이언으로 바꾸었고 이로 인해서 모바일게임을 무수하게 즐기게 되었다. 기존 폰에선 성능의 한계상 설치도 안되던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니 모바일게임삼매경에 빠지게 된 셈. 지금도 폰에 설치해놓은 게임이 이렇게나 많다. 매일 로그인만 해도 아이템을 던져주니 한번 설치한 게임은 좀처럼 지우기도 쉽지 않다. 여하튼 각 나라의 구글 플레이에서 한 해동안의 베스트 앱을 발표했다. 일본 구글 플레이의 2015년 베스트 게임 앱은 다음과 같다. 10월 하순에 배포를 시작한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가 베스트에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드래곤볼z 극장판 : 부활의 F
By 기괴하게 겸연쩍게 | 2015년 9월 23일 |
시사회 당첨돼서 드래곤볼 극장판 부활의 f를 보고 왔다. 조건부로 쓰는 리뷰지만 난 배급사 사정따윈 봐주지 않는다.드래곤볼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장황한 팬픽이었던 gt의 악몽을 뒤로 하고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관여한 공식 세계관이 극장판으로 전개된다. 이미 몇 년 전에 신들의 전쟁이 개봉했고 거기서 새로운 초사이어인이 공개됐고 세계관 공식 최강자가 드러났으니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심히 걱정이었으나... 프리저를 재등장시킨 것은 실로 적절한 조치였다. 물론 대개의 극장판이 그렇듯이 이번 편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고 만다. 허나 현재 방영중인 드래곤볼 슈퍼가 신들의 전쟁 부근의 이야기를 다루느니만큼 그 뒤를 다루는 본 극장판은 현재로선 드래곤볼 월드의 가장 최신 소식을 전해준다 하겠다. 액션의 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