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한화 팬 선언.
By 돌아온 도르래 | 2015년 3월 6일 |
김성근 감독의 한화 감독 부임과 함께, 프로야구와 데면데면하던 저도 올시즌 '한화 팬'이 될 것을 선언합니다. 어렸을 때 빙그레 팬이었는데, 맨날 코시에서 해태한테 발리던 모습을 보며 한이 맺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당연 장종훈. 이정훈,강석천,이강돈,한용덕,송진우,정민철 등 지금 생각하면 참 추억돋는 이름인데, 어쨌든 결국 페년트레이스 1위 ->KS 발림 패턴이 계속 반복되면서 해태를 참 싫어하게 됐는데.(때문에 난 참 선동렬이 싫었어요) 어쨌든 결국 우승못하고 잠시 양대리그 하던 99년에 리그 2위로 PS가서 KS를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게 되면서 내 한도 풀림. 그 뒤론 한 푼걸로 만족하고 야구 안봄. (뭐 안봤다기 보단 고딩이라 못본거지) 근데 그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