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라이트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8월 2일 |
리뷰 아닙니다. 그냥 플레이 잡담. 이 게임의 묘미는 야반도주에 있습니다. 거기서 고전적인 아케이드와 현대적 컨트롤의 조합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어요. 만일 경험치가 아니라 점수 시스템으로 바뀌었다면 딱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쫓기면서 점수를 버는 것과 안 쫓길 때 주변 적들을 몰래 때려잡는데, 이 게임이 배드데이LA나 스텁스 더 좀비같은 역발상 게임은 아니지만 어쩄든 이런 건 해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씁니다. 좀비게임을 샀다는 것을 알지만 가끔 왜 이렇게 좀비가 많은거냐! 라고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주로 퀘스트할 때죠.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계속 좀비떼가 몰려오는 것을 보고 안전구역만들때처럼 뭔가 차단시키는 게 있을 거야라고 맵을 차분히 돌면 있긴 있습니다. 문 닫
다잉 라이트- 데드 아일랜드 2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7년 6월 15일 |
제작진이 같아서 그런지 데드 아일랜드의 향기가 물씬 풍기다못해 냄새가 풀풀 나는 지경의 게임 다잉 라이트입니다. 다른 개발진이 만들었으면 표절이라고 소송들어와도 될 정도 게임 시작하자마자 야 이거 데드 아일랜드랑 비슷한데? 하다가 각종 퀘스트 깨면서 이거 데드 아일랜드같은데?하고 데드 아일랜드와 판박인 좀비 종류를 만나며 데드 아일랜드네....하고 납득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오프닝에서 전반적인 전조를 보여준 데드 아일랜드와는 달리 이번에는 대뜸 좀비 사태가 터져있습니다. 주인공은 봉쇄된 도시에 기밀 파일을 찾으러 내려가는 요원이죠. 원래는 임무만 달성하고 얼른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점차 그들과 공감해 그들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