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나는 가수다 우승!
By 디자인아카이브 : Be Creative | 2012년 6월 4일 |
국카스텐을 처음 알게된건 스무살 때 쯤이었다. '거울' '비트리올' 등의 음악이 나올 때 마침 동아리에 인디밴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홍대 민트페스타(Mint festa)를 보러갔고, 거기서 당시 막 뜨려고 하던 10cm와 국카스텐 등을 봤다. 국카스텐의 라이브를 들으면서 얼마나 미친 것 같은 느낌이 들던지 ㅠㅠ 가사도 정말. 그들이 나가수에서 말한것처럼 비릿한고등어같이 강렬하게 팔딱팔딱거리는 날 것의 느낌이라 좋았다. 아주 감정의 나락까지 딥하게 표현하는.... 특히 거울, 가비알, 비트리올, 꼬리 등이 내가 꽂혔던 노래... 그 뒤로 복잡하거나 우울한 일이 있을 때 국카스텐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나는 가수다'에 나와서 국민메탈로 등극할 기세 역시 국카스텐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