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여행기 1 : 아테네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By 이상한 나라의 어딘가 다른 세계 | 2012년 6월 4일 |
이 여행기는 설연휴를 핑계로 그리스를 택한 두 직장인이 날씨의 신에게 가혹하게 농락당한 처참한 이야기의 기록...비슷한 것이다. ->>>ㅋㅋㅋ클릭 친한 언니와 그리스에 가기로 했었다. 왜 같이 가자고 생각했더라. 그런 것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마도 거진 일년 째 아무데도 못 나가고 있던 것이 갑갑했던 차에, 새해 연휴를 보람있게 쓰자고 했거나 그랬을 것 같다. 우리는 꼴랑 6박 7일동안의 동선에 제목을 라 짓고, 부제로는 가 적절할 만큼의 열망을 불태웠다. 그리고 그러다 어느 순간, 둘 다 운전이 젬병이고 장롱면허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그리스는 생각보다 곳곳에 유적들이 흩어져있어서 차를 렌탈해 해안도로를 타며 달리는 게 제격이라는데, 시작부터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런던 가이드북 추천! 런던 여행백서 리뷰
By 배짱이의 여행스토리 | 2018년 4월 3일 |
[3주간의 유럽여행] (7) 론다, 안개에 둘러싸인 론다는 어떻던가요?
By Ellun's Library | 2014년 4월 27일 |
<호스텔에 살고 있는 다가가면 울타리 뒤로 숨어버리는 멍멍이, 안녕~> <간밤에 비가 왔나보다. 지금도 날씨가 꾸리꾸리하네> 버스 정류장. 여기까지 다왔는데 여기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시외버스 찾느라 고생했다. 시외버스 터미널은 여기서 바라보는 곳 왼편 건물 안쪽에 있었다. 2월 5일. 세비야에서 론다 거쳐 그라나다로 가는 일정. 호스텔에 물건 놔두고 오느라고 다시 찾으러가느라 늦어서 론다로 가는 버스를 한 시간 늦은 걸로 타버렸다. 그래서 론다 도착은 오후 1시 정도 예정. 론다에서 그라나다로 가는 기차는 5시 정도니까 론다에 머무는 시간은 단 네 시간! 도시가 작으니까 누에바 다리 풍경정도는 충분히 보겠지만서도. <굽이굽이 이어진 국도> 버스타고 가는 중간중간 풍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