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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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초기에 국내에 소개될 적에 '개봉미정'이란 희한한 가제가 붙어서 눈길이 갔고, 먼저 본 '아틱'의 경우처럼 이 작품만의 차별점이 있으리라는 생각에서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아틱'보다도 더 만족한 작품이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긴급신고센터에서 신고접수를 받는 주인공이 한 건의 탐탁지 않은 신고를 받게 되고 그 상황을 해결하려는 전개를 따라가는 흐름이었는데, 이 작품의 독특한 연출이 기존의 스릴러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이 작품의 화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고센터 내부에 머물러 있고 외부의 정보는 오직 소리를 통해서만 전달되는 연출로 나오기 때문에 관객은 그 소리만을 갖고서 실제상황을 상상해가며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