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아트마켓! 예쁜 수제품 가득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10월 8일 |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사로 이어지는 도로는 대전의 중심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생각해보면 어언 30여 년 전으로 그 후로 대전 구도심은 꾸준하게 낡게 변해갔는데요. 그렇지만 오랜 시간의 노력으로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었습니다. 대전 중앙시장을 입구에서 으능정이 거리 사이의 공간에서는 아트마켓과 공연예술이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에 공연예술과 공예품을 같이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이 열렸습니다. 2018 들썩들썩 원도심은 문화와 만나고 예술이 흐르는 은행교에서 열렸는데요. 예술가와 상인,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놓이는 문화가 있는 날. 젊음과 오래된 것을 연결한 '영구(Young+舊) 잇다'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아트마켓의 한 부스를 찾았을 때 본 오작교 느낌의 카드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오작교(烏鵲橋)는 소를 키우는 목동 견우와 옥황상제의 딸인 직녀의 사랑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남자판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해야 하나요. 신데렐라가 재투성이 소녀이니 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높이 날 수 있는 까치와 까마귀가 자신들의 몸으로 은하수에 다리를 놓았다고 하는데 견우와 직녀에게는 단 하루가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었을 거에요. 이곳에서 팔리는 것은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수제품이 많았습니다. 이곳에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분들은 대부분 여성분들더라고요. 도자기까지 모두 직접 굽고 그위에 그린 것인지 모르지만 소녀감성 물씬 풍겨 나는 아이템들이 가득합니다. 자줏빛이 도는 무대조명과 그위로 점점이 떠다니는 구름이 대전 원도심의 야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쁜 아이템들을 보니까 그냥 주머니가 열리네요. 가다가 또 한 번 눈에 뜨인 아이템입니다. 속눈썹이 아름다운 부엉이는 저한테도 잘 어울립니다. 은행교와 목척교를 사이에 두고 음악분수가 있는데 가상 쇼를 할 수 있는 프로젝터도 설치가 되어 있어서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다양한 영상이 상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트마켓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해가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예술단체가 교류하고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소통과 축제의 장인 아트마켓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트마켓에 들렸다가 가까운 중앙시장도 방문했어요! 다시 중앙시장으로 발길을 해봅니다. 이날 구입하려고 생각한 것은 바로 민물새우입니다. 민물새우를 쓸 곳이 있기에 찾아다녀봅니다. 이곳저곳으로 걸어 돌아다니지만 민물새우를 어디서 파는지 살짝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눈에 띈 참치입니다. 이 참치는 횟감용이라는데 참치횟집이 아니고는 이 정도를 소화할 수 있을까요. 갑자기 참치가 먹고 싶어 지기는 했지만 지난번 서산에 갔을 때처럼 원래 목적을 잊어버리지 않고 다시 움직입니다. 생각해보면 참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것이 저네요. 전라남도에서 가져온 소금이라고 하는데요. 맛을 보니까 뒤에 쓴맛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톡톡 튀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민물새우를 드디어 만나 봅니다. 싱싱해 보이는 것이 그냥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끝내주는 신선한 맛을 내어줄 것만 같습니다. 그렇지만 라면에 넣기에는 가격이 살짝 있는 편입니다. 조금만 넣어볼까 고민도 잠시 했지만 그냥 잘 씻어서 냉동시킬 생각입니다. 이날 사온 민물새우는 이렇게 채반 같은 곳에다가 놓고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다음 세 봉지에 나누어서 담았습니다. 한꺼번에 담으면 나중에 관리가 불편해지죠. 아트마켓과 중앙시장 방문으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공예품(7)대전(433)대전원도심(13)들썩들썩원도심(3)아트마켓(2)아트프리마켓(1)정연주(34)중앙시장(27)(대전 대덕구 / 대덕구 여행 #3) 새로운 대전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대덕구 여행 <송애당, 은진 송씨 정려각, 법동 석장승, 대전육교>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2월 17일 | 대전 대덕구의 주요 문화유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습니다. 대덕구는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큼지막한 랜드마크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대한민국이라 반만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꼼꼼하게 찾다 보면 긴 역사가 만든 소소한 재미를 제공해 주는 볼거리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만나볼 송애당(松崖堂)도 이런 재미가 있는 공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문이 굳게 닫혀서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담장 밖에서 이렇게 건물을 감상했는데요. 현재 대전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는 송애당은 조선 효종 때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송애당 김경여(1597~1653) 선생이 병자호란 후에 벼슬을 버리고 돌아와 지은 별.......대전육교(2)대전대덕구(7)대덕구(8)대전(433)석장승(1)대전여행(233)은진송씨정려각(3)법동석장승(1)송애당(4)대덕구여행(6)대전시,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 지원합니다!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24년 2월 29일 | 대전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합니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지며,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간판 또는 화장실 1천만 원,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2천만 원입니다. 대출 이자율은.......관심(6)기대(2125)대전광역시(222)융자지원(1)감소(3)도움(4)부담(5)식품위생업소(1)대전(433)대전시(143)참여(7)많은(1)대전 시내버스 급행2번 노선조정 및 급행4번 신설 운행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24년 4월 12일 | 대전시는 5월 10일부터 급행2번의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 운행함으로써 거점시설 간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확대에 한발 더 나아갑니다! 이번 노선조정은 ①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의 연계성 강화 ②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 ③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④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시행됐습니다. 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됩니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 및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는 급행4번으로 환승해야 합니다. 신설되는 급행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해 석천들마을아파트, e편한세상아파트, 오투그란데아파트를 정차하.......급행4번(1)대전광역시(222)급행2번(2)대전버스(2)대전(433)대전시(143)대중교통(22)도시개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