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존은 죽는 다 / John Dies at the End ( 2012 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3년 8월 13일 |
![어쨌든 존은 죽는 다 / John Dies at the End ( 2012 년)](https://img.zoomtrend.com/2013/08/13/f0094235_5208d9630b231.jpg)
감독: 돈 코스카렐리 출연: 롭 마이에스,폴 지아마티,체이스 윌리 제가 돈 코스카렐리의 영화를 챙겨 보기 시작하게 만든 영화는 [비스트 마스터]때 부터 인데요. 공전의 히트를 한 TV 시리즈 [V]의 마크 싱어가 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야생전사로 등장을 하는 [비스트 마스터]로 1980년대 초반에 외할머니댁에 갔다가 춘천 육림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 정말 흠뻑 빠진 적이 있습니다. 제 지인 분이 돈 코스카렐리의 [어쨋든 존은 죽는 다] DVD를 소장하고 계신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하게 빌려 보고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이미 VCD 버전으로는 중간까지 보다가 두번째 디스크가 훼손이 되어 끝까지 다보지는 못해서 궁금하던 차에 전에 보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잊지 않으시고 빌려 주셔서 끝까지 볼
루팡 3세 -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이번 분기 최고의 기대작!
By Welcome to the Emperia! | 2012년 4월 23일 |
![루팡 3세 -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이번 분기 최고의 기대작!](https://img.zoomtrend.com/2012/04/23/f0056296_4f93fb3ad6e22.jpg)
루팡3세가 다시 나올 것이라고 생각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루팡3세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입니다! 작화가 매우 신기하네요. 평범한 만화같지 않아요. 그리고 표현기법이랑... 아무튼 대단합니다. 보는 것만으로 완전히 사로잡히는 그런 느낌입니다. 굳굳. 매우 좋네요. 스토리는 루팡3세니까 딱히 신경 안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무조건 좋을 것 같네요. 하하하. 부제가 미네 후지코니까 루팡 3세보다 더 중요한 인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앞으로 어떨지는 봐야하겠습니다. 진짜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굳굳 입니다. 아주 굳굳이에요!!
늑대소년 (2012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3년 2월 19일 |
![늑대소년 (2012년)](https://img.zoomtrend.com/2013/02/19/f0094235_5121eac6f289d.jpg)
감 독 : 조성희 출 연 : 송중기,박보영... 각 본 : 조성희음 악 : 심현정편 집 : 남나영 촬영 : 박성진, 최상묵 영화는 말을 많이 합니다. 관객들을 향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요. 물론 관객을 기만하고 윽박 지르는 영화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감독이 관객들에게 말하려는 이야기가 있는 한 그 이야기를 듣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극장에서 놓쳤지만 뒤늦게 VOD 서비스를 통해 접하게 된 [늑대소년]은 아름다운 하나의 동화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병약한 소녀의 기억에 의지한 그러나 한없이 밝은 기억의 동화 말이지요. 영화는 이야기꾼이 들려 주는 이야기와 같아서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여러 방향으로 (감독의 시각) 그려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는 데요. 우리는 그 의
회사원. 2012. 한국.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2년 12월 18일 |
![회사원. 2012. 한국.](https://img.zoomtrend.com/2012/12/18/b0049821_50cf289e0a030.jpg)
" 위에선 치이고, 아래에선 무시당하는 중간직 샐러리맨의 속마음을 다룬 작품"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실은 현실 도피하고 싶은 이유를 본인 스스로에게서 찾아내기 보다는 퇴직 또는 오랜 기간 회사를 떠나있는 선배들과 어린 시절을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지냈을 때 한줄기 희망과도 같았던 수호여신 탓을 했다는 점에서 그저 나약한 중간직 관리자의 현실을 보여준 작품이 아닐까 싶더군요. 차라리 이렇게 만들 생각이었다면 '아드레날린 시리즈' 처럼 막나가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 ... 싶더군요. '영화는 영화다' 에서 소지섭이 연기했던 '강패' 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본격적으로 들이댔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