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했다.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6월 25일 |
다 진 게임을 거기까지 따라갔으니... 마무리가 안좋았던건 아프긴 하지만, 현진이 패전도 막았고, 두산도 진짜 오기로 뒤집은거지 딱히 뭐가 잘못된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윤석민 홈런 세방은 정말 대단하네요. 사실 이 경기에서 젤 안타까운건 태균이가 손가락 통증이 다시 도진거... 아무래도 또 한 3-4일 쉬던지 아예 내려보내서 치료를 받게 하든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건 놔두면 아주 고질병 됩니다. 기껏 아껴놓은 불펜 다 써먹은것도 아쉽네요. 다행히 바티스타는 나쁘지 않았던듯 하니 내주에 또 두고 봐야지요. 이번 한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볼튼 이모저모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3월 26일 |
얼마만에 쓰는 볼튼 글인지; 1. 케빈 데이비스 셰필드 웬즈데이 이적설 캡틴한테 셰필드란 곳은 자신의 축구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곳이기 때문에은퇴할 곳을 볼튼 밖에서 찾고 있다는 전제 하에선 꽤 가능성이 큰 루머.사실 오언 코일 감독의 전술적 딜레마가 캡틴에 관련된 문제였고, 프리드먼 감독도 그걸 알기에,캡틴이 지금 이상의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것 같진 않다.남은 건 자기가 볼튼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지 여부인데, 고향으로 리턴하겠다는 욕구(+출전시간)보다 그런 의지가 강하냐고 물어보면 "Yes"라고 하긴 어려워 보인다. 2. 스튜어트 홀든 아직 본 경기에 내길 주저하는 감독 1. 워낙 심했던 부상(에반스 태클로부터 2년)2. 경쟁자들의 폼 상승(스피어링, 프래틀리)3. 이번 여름에 만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