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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
내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지 않고 아이를 낳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를 잘키울수 있을까.훌륭한 성인으로 키울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똑바르지 못한데 우리 아이를 내가 똑바로 키워낼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다.그런 두려움을 더 증폭시켜준 영화. '케빈에 대하여(원제 We need to talk about kevin). 부족한 글솜씨로 어설픈 글을 쓰기 싫어서.(혹은 좀 귀찮아서?)맘에 쏙드는 영화평론으로 대신한다.[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어떤 사랑의 실패에 대하여- 가 용감하게 물었으나 현명하게도 답하지 않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