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은퇴] 장훈이 형,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By 병하의 스포츠 인사이트, Touch the World | 2013년 3월 20일 |
![[서장훈 은퇴] 장훈이 형, 그 동안 수고하셨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3/20/d0069511_514878ab33715.jpg)
서장훈.그가 떠났다. 더 이상 언제 깨질 지 모르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채...정규리그 통산 3231득점, 5235리바운드...이 기록이 과연 깨지기는 할까? 앞서 언급한 화려한 스탯 못지 않게한국 농구사에 남긴 그의 발자취는 너무나도 강렬하여많은 농구인들과 팬들이 그의 은퇴를 더욱 아쉬워하는 것 같다. 연세대학교 55번 서장훈. 내가 그를 처음 알게 된 건 아마 초등학교 2~3학년 시절이었던 95~96년 즈음. 오빠부대의 원조였던 꽃미남 이상민과 우지원의 연대보단왠지 남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김병철과 전희철의 고대를 더 응원했던 꼬마 아이. 하지만 연대와 고대 간의 맞대결에서는 어김없이 연대가 이겼던 기억이 난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공룡센터 서장훈이 있었다. 사실 나는 서장훈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