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 런던
By 뷰 파인더로 보는 새로운 세상. | 2013년 1월 24일 |
![[영국] - 런던](https://img.zoomtrend.com/2013/01/24/f0095638_50ffdb9c8e892.jpg)
Day 8아침부터 날씨가... 굿저녁에 뮤지컬 관람을 위해 나왔는데거리는 정말 조용했다 ;;토요일 아침이라서 그런듯?버로우 마켓 앞에서 RV1을 타고 표 예약을 하러아쉽게도 2층버스는 아니었다 ㅠㅠ...버스 종점이 뮤지컬 공연장인지라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타는게 낫다고 생각버스를 타고 갔다.파리의 자전거 대여시스템하고 닮은듯?런던아이도 보고캬... 쥑이는 런던의 스카이라인종점에서 내리면 맘마미아 극장인 노벨로극장이 있다.런던오면 꼭 봐야지 했던 맘마미아주위는 조용하다.표 판매가 10시인데 40분 가량 남아서 ;;;커피집에서 커피나 마셨다.괜춘한가격이었는듯...Look right아무튼 커피를 마시고 오니 오픈까지 5분이 남았다.맘마미아는 아바의 명곡들을 가지고 만든 뮤지컬인데우리가 아는 노래도 많고 해서...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
By Crusin' | 2014년 3월 25일 |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https://img.zoomtrend.com/2014/03/25/a0224223_5330f641daee2.jpg)
많은 사람들이 로맨스 영화에서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알콩달콩하게 연애하는 장면이나, 헤어졌던 연인들이 마지막에 극적으로 재회하고 다시 사랑하는 장면을 선호한다. 관객들은 스크린 안의 주인공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카타르시스와 대리 만족을 느끼며 연애 세포가 아직 살아있음을 확인하곤 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노팅힐'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기자 회견장에서 휴 그랜트가 기자인 척 하면서 고백하는 엔딩 장면은 많은 사람들이 로맨틱 코미디 최고의 장면으로 꼽지만, 개인적으로는 행복한 장면들은 뇌리에서 금방 휘발되어 버리더라. 내가 저 영화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여주인공이 떠나간 직후 남자 주인공이 혼자 쓸쓸하게 길을 걷는 장면이다. 한 마디 대사도 없이 그저 노팅힐의 한 거리를 걷는다.
노팅 힐 - 비현실적이지만 좋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22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혼남 윌리엄(휴 그랜트 분)이 경영하는 노팅 힐의 여행 전문 서점에 세계적 여배우 애나(줄리아 로버츠 분)가 찾아옵니다. 우연히 가까워진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집니다. 평범한 소시민인 윌리엄은 애나와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로마의 휴일’의 재해석 1999년 작 로맨틱 코미디 ‘노팅 힐’이 재개봉되었습니다. 세계적 명사인 여성과 딱히 내세울 것 없는 남성의 사랑이라는 점에서는 1953년 작 ‘로마의 휴일’의 재해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로마의 휴일’이 세상 물정 모르는 공주와 닳고 닳은 기자의 사랑으로 남성이 리드하며 여성이 수동적인 위치였다면 ‘노팅 힐’은 온갖 스캔들과 싸워온 여배우가 순진한 남성을 리드해 시대적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