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noon Tea, Rambagh Palace
By OCCUPATIONAL SLUMMING | 2012년 5월 21일 |
자이푸르와 우다이푸르에서 촬영한 노년판 러브 액추얼리(...) The Best Exotic Marigold Hotel을 보고 왔더니 애증의 자이푸르에 다시 가고 싶어진다. 낯익은 곳이 몇 군데 나와서 구글에 쳐봤는데 다 맞다(내가 숙제하러 갔던 레스토랑이 저렇게 멋있었나!). 정작 메리골드 호텔은 영화의 배경인 자이푸르가 아니라 우다이푸르 외곽에 있는 호텔이라고 한다. 벌써 영화 제목을 딴 관광상품이 나와 있다.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자이푸르에서 애프터눈 티를 마시기 가장 좋은 곳은 람바그 팰리스 호텔이다. 자이푸르 도심의 먼지와 소음과 인파로부터 완전히 차단된 채 마하라니의 옛 궁전에서 마시는 애프터눈 티는 (내 예산으로는) 자이푸르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사치. 한편으로는 19세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