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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오갱끼데스까~~~ 와따시와 갱끼데쓰~~~너무나 유명한 명대사. 아마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대사이다. 나 또한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서 어렸을 적 부터 따라했다. '러브레터' 한 번 쯤은 봐야지 하면서도 여태 못 봤다. 그러다 이번에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영이와 함께 봤다.소감을 먼저 말한다면 역시 최고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 영화는 일본 멜로라는 이제는 하나의 코드로 분류될 장르의 절정인 것 같다. 너무나 아름다운 설경, 그 가운데 점을 찍는 순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다. 천천히 깔리는 서정적인 음악은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일본 멜로의 큰 특징은 그 분위기이다. 일본 멜로는 대개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다. 일정하게 감정의 중간선을 유지하며 흘러간다. 그렇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