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 허슬러 정보 출연진 평점 후기 넷플릭스 신작 영화
By 리쓰남의 영화수목금 | 2023년 10월 25일 |
어벤져스 - 기적의 크로스오버, 마블의 죄를 사하노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일 |
긴 여정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다섯편의 영화가 있었고 그 중 하나는 흥행에 실패하며 배우가 교체되기까지 하는, 이 프로젝트 최대의 불협화음이 되었습니다. '아이언맨2'부터는 모든 영화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예고편 취급을 받았고 그것은 독립적인 영화의 완성도에 많은 불만사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어벤져스'가 개봉했습니다. 솔직히 전 상당히 삐딱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좋아. 결국 개봉하는군. 얼마나 잘난 영화를 보여주려고 여태까지 다른 영화들을 그렇게 취급했는지 봐주겠어. 흥. 그래봤자 그냥 히어로들 우르르 나와서 볼거리나 신나게 폭발시켜주고, 그게 다겠지? 그 이상은 기대도 안 해. 근데 이럴수가, 아이맥스 3D관에서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볼거리, 스토리,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By 連戰連敗 | 2015년 12월 1일 |
긴장감 최고의 하드보일드 수작 영화의 배경이 되는 멕시코 후아레즈는 ‘세계의 살인 수도’라 불리는 위험한 도시로 한순간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는 곳이다. 철제 다리에는 처형당한 알몸의 시체가 매달려 있고 차들로 꽉 막힌 14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수시로 폭탄이 터져 밤하늘을 불꽃처럼 수놓는다. 이곳에서 주인공들은 거대한 마약 카르텔의 핵심 인물을 생포 혹은 사살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 이것이 핵심 소재다. 피가 흥건한 묘사가 이어지지만 분위기는 건조하기 짝이 없다. 연출도 결코 친절하다고 말하긴 어렵다. 이야기는 정의감 넘치는 원칙주의자 FBI 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의 시선으로 전개되지만 그녀의 시선만으로는 알 수 있는 것보다 놓치는 게 더 많다.
에밀리 블런트 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속편 준비중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5일 |
더그 라이먼은 꾸준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속편을 만들 거라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대단히 재미있는 액션 영화인 것은 사실이었죠. 다만 속편 나올 이야기 구성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묘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이 작품이 좀 걱정 되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와서 다행이더군요. 에밀리 블런트는 최근에 속편의 각본을 봤으며, 상당히 괜찮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에는 확정이 되어가는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감독이 직접 쓰고 있는 각본이다 보니 좀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