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4년 3월 29일 |
1. 벤무원 초반에는 영 불안해서 개막전부터 퐈이야! 려나 했는데 다행히 잘 막아냄. 로티노가 오늘 상대 스캇 같은 얘들에 비하면야 네이밍 밸류도 그렇고 뭐 빠와나 포스나 하여간 전반적으로 밀리긴 하는데 딱히 엄청난 대타자가 필요한 게 아닌 넥센으로서는 그냥 무난하게 괜찮은 용병 뽑지 않았나 싶음. 절대치는 떨어지지만 가성비는 좋다고 해야하나. 2. 오늘 김오랄 공이 나쁘진 않았음. 아니 구위랑 슬라이더는 좋았는데 넥센 타자들이 아주 단단히 작심하고 낮은 공에는 절대로 손 안 대더라. 오히려 뜬금없이 이상한 공에 휘두르긴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이닝 3실점이라는, 개막전을 장식하는 에이스로서는 영 애매한 성적을 거둔 건 구위보다는 볼배합. 슬라이더가 안 먹힌다는 걸 알았으면 뭐든지 다른 걸 던지거나 아
[관전평] 8월 25일 LG:삼성 - ‘고우석 또 블론’ LG 3-3 무승부로 연패 못 벗어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5일 |
LG가 마무리 고우석의 블론 세이브로 인해 연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25일 잠실 삼성전에서 3-3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현재 1위 kt에 3.5경기 차로 뒤진 3위 LG는 경기력의 극적인 반등이 없는 한 27년 만의 우승 도전은커녕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아레즈 후반기 첫 QS 선발 수아레즈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후반기 첫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켰습니다. 3회초까지는 제구가 되지 않아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허용한 가운데 2실점했으나 4회초 이후는 안정세로 반전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오재일에 초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아 중전 안타를 맞았습니다. 1사 후에는 박승규에 볼넷을
[관전평] 6월 11일 LG:SK - ‘선발 전원 안타, 득점, 타점’ LG 19:1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11일 |
LG가 대기록을 달성하며 대승으로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19:1로 승리했습니다. LG는 KBO리그 역대 4번째이자 전신 MBC 청룡을 포함해 구단 역사 상 최초로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 전원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6월 둘째 주 5연전을 4승 1패로 만족스럽게 마감했습니다. 조윤준, 위닝 시리즈 결승타 모두 책임져 LG 타선은 0:1로 뒤진 2회말부터 대폭발했습니다. 선두 타자 양석환의 우측 2루타가 출발점이었습니다. 정성훈의 빗맞은 땅볼 타구가 행운의 내야 안타가 되어 무사 1, 3루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에 떨어뜨린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무사
염경엽의 도박수 - 문비프 선발
By 공돌이는 공돌공돌해! | 2013년 7월 31일 |
![염경엽의 도박수 - 문비프 선발](https://img.zoomtrend.com/2013/07/31/f0073665_51f7d1f2da154.png)
와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솔직히 저번등판 좆키가 진짜 못하긴 했는뎈ㅋㅋㅋㅋ여기서 문성현이라닠ㅋㅋㅋㅋㅋㅋ 문성현이 2011인가? 그때쯤엔 선발 한자리 차지하고 있긴 했음.근데 2012에선 불펜쪽으로 넘어가는 듯 하더니 (밤벤좆융싸가 이때도 선발)2013에서는 4월초에 대 삼성 15:4로 털릴떄 대패조였는데.. 그 뒤로 2군가서 아예 안 올라오더니 이제 올라오는 듯.2군에서도 그리 막 잘하거나 하진 않는 거 같던데.. 게다가 내일 한화 선발은 김혁민. 나름 긁히면 잘던지는 녀석이라 타점지원이 많을지도 의문. 뭐 그래도 아직 나믿염믿 모드이므로 기대는 해 보겠음아 물론 5센되는순간 깝니다 ㅋㅋ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