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스틸
By On 리볼빙 포인트 | 2013년 6월 24일 |
슈퍼맨 리부트 작인 「맨 오브 스틸」을 보고 왔습니다. 공짜표를 준 동생에게 감사의 인사를... (...) 혹시 스포일러가 거슬리는 분들은 이 글을 안 보시는 것을 추천. 전반적으로 잘 된 영화이고, 볼거리 하나는 확실하네요. 여태까지 본 액션 영화중 가장 스케일 크고 박력 넘치는 영화입니다만 몇가지 거슬렸던 것. 1. 스토리면에서 뭔가 아쉬운 것들. 개인적으로 너무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전반부가 나는 누구인가로 진행되는가 싶더니, 후반부는 조드 장군을 막아야 돼! 2. 히어로라기 보다는 걍 존나 센 비밀병기 같은 슈퍼맨. 슈퍼맨이 구한 사람은 자기 애인 로이스 레인, 사병+ 간부, 자기 엄마가 끝이에요. 오히려 조드 물리친다고 벌인 일에 사람이 더 많이 다쳤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맨 오브 스틸에 대하여 짤막하게 [스포주의]
By 니트공장 | 2016년 6월 14일 |
+ 어디선가 뱃대슈(돈옵저)를 차라리 맨 오브 스틸의 후계로 보면 더 나을거라는 언급을 한 것을 본 뒤에 한참 지나서 티비에서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저에게는 맨 오브 스틸이 뱃대슈보다 조금 낫더군요. + 돈옵저도 그랬지만 맨 오브 스틸의 액션 장면은 박살내는 규모와 표현 측면에서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몸으로 보여주는 격투 측면에서 특히 슈퍼맨이 비행을 하면서 벌이는 액션 장면은 별로였습니다. 아직까지 비행하면서 싸우는 격투 장면은 매트릭스 3의 그것에서 크게 더 나아졌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구나 하는 정도의 감상이랄까요. 만약 이 영화에서 액션으로 제게 감명을 준 파트는 슈퍼맨의 고향에서 크립톤 전사 두 명과 슈퍼맨이 싸우는 와중에 미군이 개입하는 부분인데요.
제임스 건 , 슈퍼맨 슈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4년 3월 25일 |
![제임스 건 , 슈퍼맨 슈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24/04/04/89e750be-3223-530d-a1da-48581767c925.jpg)
![제임스 건 , 슈퍼맨 슈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24/04/04/70f0e927-e1bf-59f7-b90d-acfe77596727.jpg)
![제임스 건 , 슈퍼맨 슈트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24/04/04/801f2682-651e-5323-8cb4-1528cb7963dc.jpg)
배트맨 대 슈퍼맨 (2016) / 잭 스나이더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3월 28일 |
출처: IMP Awards 슈퍼맨(헨리 카빌)이 지구에 첫 등장한 날 조드(마이클 섀넌) 장군과의 싸움으로 엉망이 된 메트로폴리스에서 지인을 잃은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은 배트맨으로서 슈퍼맨을 제거하기로 마음 먹는다. 제목부터 선명한 [저스티스 리그]의 도입부로 기획해, 전작이 있었던 [슈퍼맨]과 별도로 [배트맨]의 탄생과 두 히어로의 대립 후 팀 결성을 다룬 영화. 영화 도입부부터 전작 [맨 오브 스틸]을 잇는 장면으로 시작해 대립과 화해로 이어지는 전개는 원작에 해당하는 DC 코믹스와 비교해 보아도 나쁘지 않다. 원작의 여러 에피소드를 잘 구성해 전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메인에 해당하는) 다음 작품으로 엮는 솜씨가 좋다. 영화 중간 중간 떡밥도 흥미롭고, [배트맨]의 탄생부터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