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30-180820] 마침표, 그리고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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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논문 심사를 받고 마지막 수정과 함께 심사위원 인준까지 받으면서, 미국행 비행기 표를 샀다. 특별히 미국이 가고 싶었다기보단 그냥 어딘가 가고 싶었고, 유럽보다는 사전 준비/공부를 덜 해도 될 것 같아 미국을 선택, 시카고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대강의 검색으로 워싱턴 in - 시카고 out 을 결정했다. 여행 기간은 3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레이오버 할 수있는 시간 대를 고르다보니 귀국 항공편은 시카고-워싱턴-도쿄-인천이라는 극악의 선택지 밖에 없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 상당히 집착했던 것 같다. 큰 생각없이 일정과 장소를 정하다보니 여행 계획을 짜기 어려웠는데, 시카고가 생각보다 미국 한가운데에 있었고 (사람들이 미국 동부와 시카고를 엮어서 가길래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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