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네리 스튜디오 - 삼한제국기
By 새 낙서장 | 2013년 7월 8일 |
개발자 2명이서 아무런 수익없이 3년 동안 개발하고 있는 (한반도)삼국시대 전략게임. 언뜻 봐서는 삼국지 스타일인 듯... 패키지 게임 시장이 폭망한 시점에서 이런 시도가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인 것 같다. 현재는 무료로 구입해서 플레이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베타 테스트 정도의 단계가 아닌가 싶음... 개인적으로 코에이 삼국지 수준에 머무른다면 그냥 그렇고 최소한 패러독스 게임에 준하는 이벤트나 디시전 등의 역사적 시스템이 들어간다면 구입 내지 후원을 생각해 볼 것 같다. 게임의 재미를 떠나 이런 시도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귀중한 것이니...
투블럭 귀족 아가씨
By ♣ 타리글루 - Tarigloo ♣ | 2016년 9월 26일 |
Sweet little kitty ☆ 용사학교의 키티는 투블럭 스타일!역시 돈밝힘 속성의 귀족 아가씨입니다^^얘도 예전에 작업해둔 인게임 SD 애니메이션이 있어요. 대기자세빵야 빵야! 초기 작업이라 표정이 없네...표정그려줘야겠다; 옛날 키티.엘브리사 만들때 극초반에..아마 두번째로 그렸을거에요. 감기걸려서 골골하다 보니 하루가 호로롤 사라졌어ㅠㅠ 감기조심하세용
인디라의 포스팅보고 한국 인디씬에 대한 짙은 회의감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1월 26일 |
의문이 듭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스스로 만들고 싶어했던 게임이라면 차라리 게임회사 취직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림 컨셉만 빼면 돌아가는 구성이나 기획의도나 비즈니스 구조는 일반 모바일게임과 다를게 없는데 굳이 인디게임 만들겠다고 고생할 필요가 없어요. 인디가 돈이 안되니 그런 비즈니스모델을 차용했다고 친다면... 그러려고 인디했다면... 정말 현실에서 만나서 엉덩이를 걷어차주고 도망갈거에요. 차라리 회사 들어가면 4대보험 보장도 되고 퇴직금도 받고 좋을 겁니다. 처음 봤을땐 뭐지 싶었어요. 온갖 병신짓 할 수 있는 세계에서 얌전하게 몸 사리는 느낌이 드니까. 돈이 안 벌리는 데 사람들이 인디씬에 뛰어든 이유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인데, 이미 하고 싶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