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가나전 소감
By 기록하고픈 잡담 | 2022년 11월 28일 |
딱히 역습 속공도 아닌데 램프티나 멘사, 심지어 살리수까지 측면으로 내려오니 수비가 항상 한명이 부족한 상황이 벌어지고 우리 수비는 스트라이커만 타켓맨으로 생각한듯 움직이다 전반내내 대처를 못함. 우루과이 복기해보면 감독이 최대한 이기고 싶어서 손흥민의 공격 찬스에 올인한 리스크로 보이기야 하겠지만...... 동점이라도 간절한 시점에서는 손흥민도 적극적으로 볼 따내려 밑으로 내릴 수 밖에 없었으니 결과는 실패. ~_~ 이강인이 투입되서야 (물론 2골차로 이기고 있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가나의 모험수였던 공격적인 측면 가담이 신기할 정도로 죽어버림. 상대팀 수비수들이 공격 가담하러 오는 가나팀 전술을 예상조차 못했고 도중에 빠르게 파악도 못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벤투에 짜증내는 장면이 포착된 손흥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2 : 1 포르투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2일 |
이게... 포르투갈?!?? 호날둨ㅋㅋㅋ 그래도 1위긴 하니~ 손흥민이 생각보다 좀~ 아쉬운걸 많이 날렸는데 막판 황희찬에게의 패스는 진짜 대박이었네요. ㅠㅠ 포르투갈이 카드를 안 받으려고 최대한 둘러싸기만해서 다행이었고 황희찬도 대단하네요. 이걸로 2위로 16강에 나가서 진짜 대박입니다. 일본이 스페인을 잡듯이 우리도 혹시나~ 했는데 포르투갈이 편하게 나오고 이강인 선발부터 해서 괜찮게 풀려서 굿굿~~ 벤투... 이젠 이강인을 잘 써줄지~ 응원단도 다시 볼 수 있고 치킨도 한번(?) 더 먹을 수 있고~ 축제가 이어져서 진짜 좋네요. 아시아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다니!! ㅎㅎ
스페인 결승행, 포르투갈 측면 공략에 달렸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6월 27일 |
사상 첫 유로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의 꿈이 이루어질까. 아니면 2004년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포르투갈이 이변을 연출할까. 내일 이 시간이 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해진다. 역시 초미의 관심사는 '디펜딩 챔프' 스페인의 행보다. 2008년 유로대회와 2010년 월드컵을 제패한 스페인이 이번 대회마저 석권하면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역사상 길이 남을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 포르투갈이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다소 삐걱거렸던 예선을 넘어 토너먼트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는 포르투갈이다. 더군다나 호날두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살아나고 있다. 스페인이 유럽 제패를 위한 '진짜 난관'에 봉착했다. <토레스, 파브레가스가 있지만 현재 무적함대에서 가장 빛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