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중고 주문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8년 7월 17일 |
사용 중이던 G4의 무한부팅 사건을 격고 보니 기기는 아직 쓸만하다 보는데 애착은 사라졌군요. 마침 어머님도 스마트폰으로 교체 하겠다고 하시니 일단 이 G4를 드리고 저는 다른 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LG자체에 실망한 부분도 크니 돈을 크게 들이기는 싫더군요. 그래서 11만원 정도에 G5 중고를 주문했습니다. 이녀석의 주요 특징이 16년 플래그쉽인데 17년의 G6와 같은 AP라서 안드로이드 8.0업글까지 되더군요. 혹여 G6가 9.0이 되면 이녀석도 해주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뭐 해줄리가 있나 합니다.) USB-C를 쓰기는 하지만 스펙은 USB 2.0까지만 지원합니다. 이건 나름 장점으로 보는 것이 차기인 G6에서 USB-C 케이블의 문제로 전원부분이 타는 오류도 있어 조금 불안한데 그런
삼성, 갤럭시 노트9 발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8월 10일 |
![삼성, 갤럭시 노트9 발표](https://img.zoomtrend.com/2018/08/10/a0015808_5b6d1c877c4ed.jpg)
삼성이 갤럭시 노트9를 발표했습니다. 노트7 때 이 시리즈가 이대로 폐기되나 싶었지만 노트8 때 성공적으로 부활해서 계속 명맥을 이어나가는군요. 삼성이 갤럭시S 플러스 라인업과 겹치는 부분 때문에 이 시리즈 폐기를 고려한다는 루머도 나오긴 했는데... 노트1 이후로 죽 노트 시리즈를 써온 입장에서는 그럴 거면 갤럭시S 플러스를 없애버리고 플래그쉽 라인업을 딱 두 개로 정리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고 싶어집니다. S 플러스보다는 노트가 제품 정체성이 확실하잖아? 어쨌든... 만드는 쪽에서야 매번 발표마다 우리가 이렇게 대단한 신형을 내놨다고 호들갑을 떨긴 합니다만, 보는 입장에서는 큰 변화를 찾을 수가 없는 신형입니다. 일단 디자인부터가 그렇습니다. 노트8과 비교할 때 실루엣 그리고 전면 디자인 면
[관전평] 7월 26일 LG:삼성 - ‘오지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 LG 5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26일 |
LG가 극적으로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6일 잠실 삼성전에서 9회말 1사 후에 터진 오지환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7-5로 승리했습니다. 소사 3회초까지 5실점 난조 LG는 에이스 소사의 난조로 인해 고전했습니다. 소사는 1회초 탈삼진 3개로 삼자 범퇴 시키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지만 2회초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2회초 1사 후 김헌곤의 좌중월 2루타로 비롯된 2사 2루에서 박한이를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포수 정상호는 4구 하이 패스트볼을 요구했지만 소사의 투구는 몸쪽에 치기 좋은 높이의 실투가 된 탓입니다. 이어 손주인에 던진 초구 변화구가 몸쪽에 높아 좌월 2점 홈런으로 직결되어 0-3이 되었습니다. 소사의 난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