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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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은 1990년대 중반에 데뷔하여 지금까지 약 8편 정도의 영화를 연출한 분입니다. 이 분이 만든 영화들 중에 아주 큰 히트작은 없지만 어느 정도 화제가 된 작품도 있고, 또 기대와 달리 크게 실패한 작품도 있더군요. 저는 이 분의 작품을 전부 다 보지는 못했고 그중 몇 편 정도를 봤는데요. 매번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업적으로 성공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영화가 한 가지의 성취는 해냈다는 거죠. 어떤 영화는 아이디어가 신선했고, 어떤 영화는 괜찮은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또 어떤 영화는 비주얼이 매우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분야건 크리에이터에게 이건 매우 중요한 겁니다. 망해도 뭐 한 가지는 남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