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By sputnikkk | 2013년 9월 8일 |
![뫼비우스](https://img.zoomtrend.com/2013/09/08/e0112122_522b0f1af3067.jpg)
뫼비우스 봤다. 남편은 바람을 핀다. 남편이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 것에 분노해 부인은 그의 성기를 자르려고 한다. 그러나 실패하자 자식의 성기를 자른다. 영화는 여전히 불편하다. 쾌감을 찾기위해 피부를 돌로 문질러 쾌감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 마지막 아들이 돌부처를 향해 절을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유명해진다는 것은 그런것. 이전에 감독을 질타했던 수많은 이들이 있었지만 상을 타니 이제 그를 옹호하는 이의 숫자가 늘었다. 아침 밤으로 바람이 차니 마음이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