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By 그린티어 의지박약소 | 2022년 11월 16일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개봉일 2022년 11월 9일주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안젤라 바셋, 루피타 늉오, 윈스턴 듀크, 도미니크 손,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판타지 -와칸다인도 애용하는 렉서-스 -"저거 아이폰이야? 미-개하군" -"인공지능이 우릴 다 죽일거야" "내창에 CPU찔리고 싶냐?" 메타휴먼에 블립까지 일어났는데도 여전한 인공지능 차별. 이대로 괜찮은가 -"산속에 산다고 책 안읽을줄 알았냐?" 블랙팬서 없는 블랙팬서 영화 많은 예상대로 슈리가 블랙팬서가 된다는 내용이긴 했는데, 그렇다면슈리를 집중적으로 비추던가 이번에 처음 나온 아이언하트와 같이 비중을 몰아줬
클라우드 아틀라스: 훌륭한 화법이 이뤄낸 간결한 스토리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1월 18일 |
클라우드 아틀라스 톰 행크스,할 베리,배두나 / 앤디 워쇼스키,톰 티크베어 나의 점수 : ★★★★★ 나에게 워쇼스키 남매의 작품은 매트릭스 1을 빼놓고서는 인상적인 작품이 없다. 매트릭스 1은 정말 그 당시로서는 신선한 주제였고 시각적인 즐거움도 당시로서는 최고의 경지였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 매트릭스 2, 3을 거치면서 뭔가 자신들이 막연하게 가진 사상을 담으려는 시도가 너무 노골적으로 보였다. 방대해진 세계관도 무엇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없었다. 한 마디로 무언가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는 싶은데 본인들도 그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그것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영화 한 두개로는 담아낼 수가 없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톰 티크베어의 작품은 [롤라 런]과 [향수]를
스파이더맨 2, 2004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9일 |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액션과 피터 파커로서의 드라마 모두 잡아버린 전설적 속편. 그 안에서도 굳이 따지면 스파이더맨 보다는 피터 파커에 대한 이야기를 풍부하게 풀어낸 작품. 21세기 최고의 수퍼히어로 장르 영화를 꼽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크 나이트>나 <어벤져스> 등을 언급 하겠지만, 나에게는 적어도 아직까진 이 영화가 1순위다. 영화, 그것도 수퍼히어로 장르처럼 주인공의 정체성과 그에 대한 내적 갈등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영화에서,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고 또 끝을 맺는 영화들을 그리 좋게 보지 만은 않는 편이다. 너무 편리하고 너무 쉽잖아, 시나 소설도 아니고 영화라는 시각 매체에서 주인공의 현재 심리와 목표 등을 그 스스로의 목소리로 내뿜어내는 건. 그러나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