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faith - 盲信
By 梅photographer - 熱血超Minor魂 | 2017년 7월 11일 |
원문은 제 네이버블로그 (http://blog.naver.com/ultraproduce) 에 쓴 글 입니다만, 블로그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기에도 Ctrl+C & Ctrl+V 해서 올려봅니다. 1. 사진을 처음 접했을 때, 그러니까 처음 내 카메라라는 것이 생겼던 것은 110 필름을 쓰는 토이카메라였다. 정사각형의 몸체를 열어서 110 필름의 중앙을 맞춰 끼우고, 윗쪽의 기어를 감아서 찍는 아주 단순한 카메라였는데, 그 카메라가 세상에 둘도 없이 소중하고 멋진 무언가였다. - 지금도 우리집 창고에 미개봉한 새 카메라와 미개봉한 새 110 필름도 몇 롤 있다. 그 다음에 쓰기 시작한 카메라는 올림푸스 펜 하프카메라. 35mm 필름을 쓰는 카메라인데, 35mm 한 프레임을 반씩 나눠서 찍을
운동 4주차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9월 3일 |
지난 8월에 직장 선배 소개로 PT를 시작하고 4주째입니다. 첫날 코치님 하는 이야기가 '당신은 운동이 아니라 재활이 필요한 사람'이라더군요. 한 7년 운동 안했더니 이 모양이네요. ㅠㅠ 등도 많이 굽었고 좌우 밸런스도 안 맞고 허리도 안 좋고... ㅠㅠ 그래도 3주 넘게 운동을 하니까 상당히 좋아진 게 느껴집니다. 체중도 4kg 정도 빠졌구요. 운동능력이 돌아오는 걸 체감하고 있어서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주된 프로그램은 각종 스트레칭과 맨몸 코어 운동, 걷기를 위주로 한 유산소 운동입니다. 얼핏 보면 이것도 운동이냐 싶긴 한데 그동안 워낙 운동을 안했으니 이것도 빡세네요. ㅋ 뭐 지금 체중에 뛰기나 웨이트 같은 거 했다간 몸이 다 아작날테니 인내심을 가져야죠. 나이 먹어서 좋은 점은 쓸 데 없
마라도나 사망...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20년 11월 25일 |
아침에 뉴스 키자 마자 이게 무슨 황당한 일인지... 아직도 86년 월드컵 영국전 골 기억이 생생하구만요. ㅠㅠ 이 아저씨는 그동안 건강관리가 너무 안 좋긴 했어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