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보다 세계대전Z가 더 있어보이지않나?
By 오늘의 00씨_ | 2013년 6월 30일 |
늦게서야 월드워Z를 봤다. 브래드 피트는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섹시했고 나름 새초롬한 매력까지 갖췄다. 하지만 내가 보고싶은 건 원작마냥 좀비의! 좀비에의한! 좀비를 위한! 영화...브래드피트를 위한 영화가 아닌데! 스펙타클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전반부와 예루살렘의 물량공세는 매우 좋았으나 역시나 뭔가 아쉬운 영화. 비극 하나. B급 좀비물부터시작해서 헐리웃 대작까지 나름 좀비물 좀 챙겨봤다하는 사람 둘이서 영화를 본다. 여자둘이서. 비극 둘. 내 앞자리 여자의 앉은키
<컨트랙티드>-나와 너,관계의 단절에 대하여
By B급 블로그:I M Holic | 2018년 1월 22일 |
사만다는 친구 앨리스의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 파티에 가게 됩니다.하지만 그녀의 동성 애인인 니키는 연락이 되지 않고,앨리스가 준 폭탄주를 마신 사만다는 술김에 알 수 없는 남자와 성관계를 갖게 됩니다 이후 3일 동안 사만다의 몸은 서서히 이상한 징조를 보이게 됩니다. 보통 영화,혹은 여타 창작물에서의 클리셰는 극의 흐름을 끌고 가기엔 안정적인 요소지만,반대로 너무 진부하게 만드는 일종의 양날의 검 같은 요소입니다.이 영화는 기본적으로 좀비 영화이긴 하지만 여타 다른 좀비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철저하게 주인공인 사만다를 중심으로 흘러가며 그녀가 어떻게 좀비가 되어가는지를 보여주죠.포스터에 적힌대로 정말 '지극히 현실적인' 좀비 영화입니다. 1.왜 그녀는 좀비가 되는가?-사실 이
[데드 돈 다이] B급 좀비영화에 개똥철학 끼얹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1일 |
짐 자무쉬의 좀비 영화에 출연진이 워낙 대단했지만 평이 안좋아서 망설이다 그래도 패터슨은 좋았던지라 봤는데...짐 자무쉬답긴 하지만 B급과는 그렇게 잘 맞는 것 같지는 않네요. 패터슨은 시라는 형식과 감독의 성향이 맞아떨어져서 그랬는지; 특유의 느린 전개와 캐릭터들은 여전하고 반복개그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비들도 나름~ 싶었는데 개똥철학이 나오고 부터는 ㅜㅜ 물론 뭔가의 오마주나 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에 이입해보면 무난하긴 한데 짐 자무쉬 이름을 지우고 보면 졸업작품 허세급으로 느껴져서...;;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애매한게 짐 자무쉬다우면서도 변화를 준게 짐 자무쉬같지 않아 묘하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추천하기에는 애매하네요. 공포는 없고 고어한 것
3대 좀비 영화 결말「백신 완성이다!」「우리들의 여행은 이제부터다!」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20년 7월 29일 |
1 나머지 하나는? 2 전멸 3 전멸 어디서 다 본 거 같은 느낌이 나니좀비 영화도 엄청 나오긴 했군요 4전멸5 전원 생존6불바다를 배경으로 탈출7다들 좀비가 되어서 새로운 세계가 된다8 주인공이나 멤버가 감염되었단 냄새를 풍기면서 끝9 핵11가장 무서운 건 인간12바이오 해저드는 대체로 폭발 엔딩14또다른 강적의 출현을 암시하면서 「다음은 뭐냐?」15조만간 인간끼리 싸움16 수습되긴 하지만 아직 생존자가 있다는 냄새를 풍기면서 속편 암시17탈출 성공인가 싶었는데 세계 규모로 좀비화 진행중19싸운 커플이 화해하며 끝27백신이 부족해서 한명만 살아남는 고독 엔딩31 좀비 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