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향수 내가 좋아하는향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5월 5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Leopold Museum, mumok,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6년 10월 29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Leopold Museum, mumok,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https://img.zoomtrend.com/2016/10/29/c0030640_5812c7f617be0.jpg)
걸어가다가 본 보이콧 피파. 레오폴드 뮤지엄. 오스트리아에서 에곤 쉴레 작품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에곤 쉴레에 대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작품은 사랑하지만 쉴레라는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으-싫어- 를 뛰어넘어서 극혐 수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품과 별개적으로 이 사람이 가졌던 성공에 대한 욕망이 끔찍할 정도로 커서 스페인 독감에 의해 요절하게 되었던 것도 불쌍하지도 않고 오히려 잘된 거라고 생각할 정도. (현타 오고 싶다면 에곤 쉴레-발리 노이칠 이야기를 검색해 보면 된다) 어째꺼나 그래도 오스트리아가 만들어낸 거장 중 하나니까. 수줍게 바깥을 바라보는 여자들과 달리 입을 굳게 다물고 바깥을 바라보는 쉴레. 이거 읽다가 엄청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