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By 혼자 즐거운 황무지 블로그 | 2015년 8월 16일 |
![베테랑](https://img.zoomtrend.com/2015/08/16/d0016524_55d075e053138.jpg)
(내용누설 있음)(내용누설 있음)(내용누설 있음) 유아인이 연기하는 조태오의 차가 상인들과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 들어온다. 미친놈처럼...이 아니라 미친놈이어서 사람이고 포장마차고 간에 없는 것 마냥 돌진하여 다 때려부순다. 그리고 경찰들의 차와 오토바이가 들이닥쳐 미친 재벌 아들놈의 차를 저지한다. 후반부의 이 박력 넘치는 시퀀스에서 이 영화가 말하고 싶었던 바가 가장 크게 느껴졌다. 옹기종기 모여서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 속에 흙발로 침범하여 제멋대로 활개치고 다니는 있는 놈들을 결국 막아내는건 경찰이고 끝내 그 미친 재벌 아들놈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것도 경찰이라는 결말. 영화를 보는 관객들 중 현실에서 특히 우리나라에서 경찰이 저렇게 할 수 없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고, 그 지점에서 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