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본 연극

사랑과 증오는 동전의 양면일지니... 고등학교때 천주교 동아리에서 활동을 했다. 수원시 의왕시 연합 써클이었고 서울에도 일부 지부가 있었다. 여름이면 '프란치스코의 밤'을 했었는데 각 성당 학생회의 반발로 인해서 별도 대관을 해서 진행했다. 나는 거기서 2학년때 연극반에 있었고 유난히 우리들은 결속력이 좋았다. 지금도 만나는 그때 연극반 친구들의 영향으로 각 학교 축제들의 연극을 모두 봤던 기억이 난다. 고3때 수원 영복여고 축제에서 본(내 여동생이 여기 나왔다.) 연극은 정말 최고였다. 약간의 사이코 드라마 형식을 빌었던 것인데, 한 여자가 조연인데도 너무 빛이 나고 주연을 오히려 압도하는 연기를 보이는게 아닌가? 이런 경우는 드물다, 보통 선배들의 연기를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