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주문진] 소돌항 아들바위공원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20년 12월 7일 |
강릉에 오면 시내에서 북쪽으로 30분 거리의 주문진에 종종 가는 편인데, 주문진항 조금 위쪽에 '소돌항'이라는 자그마한 항구가 있어서 찾았습니다. 참고로 주문진은 가급적 주말에는 가지 마세요. 계절에 상관없이 너무나 붐빕니다. 소돌항은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닌데, 아담한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어서 '소돌'이라는군요. 쾌청한 날씨와 짙푸른 겨울 바다 나무 데크로 꾸며 놓은 산책로 따라서 좀 걷습니다. 소돌 해변과 주문진 해수욕장 평일이어서 좀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