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모범적인 재난영화의 스케일과 재미
By ML江湖.. | 2013년 1월 8일 |
영화 <타워>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표방한다. 그것도 장르가 뻔해 보이는 '규모의 영화'라 할 수 있는 '재난'을 소재로 하고 있다. 얼핏 제목부터가 70년대 대히트를 쳤던 재난영화의 고전중 하나, 미국의 <타워링>을 본뜬 듯한 인상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한국형 빌딩 재난물이다. 불가항력인 화산과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가 불러온 화재참사. 그 속에서 인간 군상들은 살고자 발버둥치며 사투를 벌인다. 그게 재난영화의 특성이자 우리가 봐온 흔한 그림들이다. 그래서 <타워>는 그만의 '종특'을 그대로 유지하고 전개시킨다. 아니, 모나지않게 교과서적으로 재난영화의 ABC를 다 보여준다. 그것도 '모범적'으로.. 전작 <7광구>를 통해서 투자대비 씁
영화 1급기밀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월 23일 |
지난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급기밀의 시사회가 있었다. 홍기선 감독의 유작인 이 영화는 방산비리의 문제점과 내부고발자에게 가해지는 탄압을 폭로하고 있다. *방산(防産) - 방위산업의 줄임말. 방위산업이란 국가 방위에 쓰는 군수품을 생산하는 모든 산업을 가리킨다. 내부고발자(whistleblower)는 의로운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내부고발에 의해 피해를 받은 구성원들로부터는 배신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내부의 어떤 사항을 외부에 고발했는가에 따라서 칭찬과 비난의 경중이 달라진다 하겠으나 국방과 관련된 사안은 개인의 손익을 떠나서 국가의 안위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방산비리를 알게 되었을 때 고발하느냐 않느냐는 애국과 매국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
21:9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 1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2월 26일 |
이번 주는 정말 바쁘네요. 이번엔 소니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요? 이름이 '엑스페리아 원(Xperia 1)입니다. X도 Z도 다 뗐어요. 특징은 6.5인치 21:9 시네마 비율 디스플레이(노치 없음). 극장 스크린 비율로, LG 와이드 모니터에서도 쓰는 화면비죠. 해상도는 4k급 3840x1644. HDR을 지원하는 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일단 넷플릭스와 포트나이트 같은 앱이 대응한다고 하네요.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55, 램 6GB에 저장공간은 128GB입니다. 일반적인 플래그쉽 사양이죠. 아, 이번엔 드디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메인은 1200만 화소 F1.6 렌즈(26mm, 센서사이즈 1/2.6)이고, 같은 화소를 가진
전라남도 해남 공룡박물관 1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1월 22일 |
전라남도 해남 공룡박물관 편입니다. ▲ 땅끝마을에서 해남 공룡화석지(박물관.)까지 직행으로 가는 버스가 없음으로 해남 버스터미널로 다시 가서 그곳에서 군내버스(농어촌버스.)를 타야 하기에 또 버스표를 구입한 모습.이젠 버스표를 보기만 해도 토가 나올 것 같다.;; ▲ 버스를 타는 시간이 조금 남았길래 마지막으로 찍어본 땅끝마을에서의 풍경들. ▲ 다시 해남 버스터미널로 출발하기 전 모습. ▲ 해남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지만 공룡박물관 입구 앞까지 바로 가는 버스는 없었기에 공룡박물관에서 2km 떨어진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남리리행으로 가는 군내버스(농어촌버스.)를 탈 수밖에 없었다.요금은 남리리까지 갈 때는 1900원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