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지연전술, 메르세데스의 나이브함
By eggry.lab | 2016년 11월 28일 |
해밀턴 v 니코: 메르세데스가 키운 괴물 결국 니코의 타이틀로 끝나긴 했지만 해밀턴이 지연전술로 타이틀 가능성을 필사적으로 모색해본 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와 관련해 국내외에서 많은 논란이 있군요. 그런 행위 자체가 상당히 해밀턴 답지 않다고는 생각해도, 한편으로 극한의 상황에 갔을 때 어떤 드라이버라도 그렇게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게 니코든 누구였든 말이죠. 이번 사례는 메르세데스 간부들의 나이브한 컨트롤이 다시 한번 모든 원흉이자 앞으로의 불씨라고 생각합니다. 이변이 없는 한 메르세데스 원투가 확실한 상황에 니코를 포디엄 밖으로 밀어낼 방법은 레드불, 페라리가 니코를 공격할 수 있게 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연전술이 유일한 방법이었죠. 실제로 경기 전부터 지연전술의 가능성은
메르세데스 벤츠 EQS 발표
By eggry.lab | 2021년 4월 16일 |
메르세데스 벤츠의 진정한(?) 전기차 EQS가 발표되었습니다. 2개의 사양으로 나오며, 각각 450과 580의 번호를 가집니다. 새로운 넘버링은 EQ 시리즈에서는 번호들이 재구성될 거라는 걸 보여주는 듯 합니다. 그리고 450이 베이스로 보이기 때문에 AMG 모델의 넘버링도 일신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EQS는 이름이 말해주듯 S클래스의 EV 버전입니다. 얼마 전 발표된 신형 S클래스의 많은 것들이 EQS에도 그대로 따라왔습니다. 리어휠 스티어링이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같은 것 말이죠. 물론 전기차로써 임팩트를 위해 대시보드를 하이퍼스크린이라는, 일체형 콕핏글래스 스타일을 선보이긴 했습니다. 다만 근본적인 시스템은 S클래스의 MBUX에 약간의 양념이 가미되었을 뿐이며. 웅장한 대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