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14일 |
왕년에 알아주는 레슬러였던 유해진의 '강귀보'. 하지만 지금은 홀아비로서 아들이자 자신이 걸었던 과거의 길을 그대로 따라 레슬러의 길을 걷고 있는 김민재의 '강성웅'에게 모든 것을 걸고 있다. 여기까지만 듣는다면 코치 아버지와 선수 아들의 좌충우돌 스포츠 코미디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정작 영화는 하고 싶었던 것들이 더 있었던 모양이다. 열려라, 스포천국! 홀아비로서 아들을 키우는 그 고단함은 물론이고 그 윗세대와도 부딪혀 발생되는 부모자식 간의 갈등, 스무살 이상 차이나는 딸뻘 아가씨와의 로맨스 아닌 로맨스, 거기에 부모로서 자식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하지는 않았던가- 하는 내적 고민. 영화는 애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다. 아, 여기에 해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 하나 더 넣은 게이
선택) 영화 군함도와 진짜 '위안부' 이야기
By 선택 History Contents | 2017년 12월 12일 |
영화 군함도는 강제징용과 관련한 주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영화입니다.흥행면에서는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지만... 그리고 영화 군함도는 강제징용 뿐만 아니라 ‘위안부‘ 문제 역시 곳곳에 배치하는데요. 피해자분들의 이야기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는 동안 오버 랩되는 장면이 몇 부분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어린 소녀들이 동원된 점입니다. 여기서 어리다는 것은 ‘위안부‘ 로 강제 동원된 나이가 12세 부터 라는 점 때문인데요. 아직 세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의 소녀들을 전장이란 곳의 지옥에서 성노예로 던져버린 일본의 만행 두 번째는 잔인한 동원 방법입니다. ‘위안부‘ 로 동원된 여성들은 취업사기, 납치 등 자신의 의사로 성노예 로 참여하지 않았
소니도 또 다른 스파이더맨 스핀오프를 만드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5일 |
솔직히 스파이더맨이 다시 마블 작업을 같이 하게 되면서 매우 독특한 지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파이더맨을 사용하기 미묘한 상황이 된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결과인 베놈은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다양한 작품들이 있는 상황이고, 이 덕분에 소니가 점점 더 다른 지점들을 노리고 있는 것 같더군요. 이번에 이야기 된 것은 모비우스의 각본가들이 한 이야기로, 이번에는 또 다른 작품 이야기를 했더군요. 이번에는 마담 웹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제 기억에는 의자에 앉은 묘한 할머니였는데, 최근에 바뀌었나 보더군요;;; 이게 나오더라구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 어정쩡한 물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8월 7일 |
이 영화를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애증의 관계에 가까운 영화라서 말이죠.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위치가 지금 현재 상당히 미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의 존재도 있고, 이런 저런 다른 특성도 있는 관계로 그냥 안 보고 넘어가기에는 문제가 많은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ㅏㄷ. 덕분에 이번 작품을 극장에서 보게 되었죠. 그 이야기는 좀 있다가 더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 이전에 현재 DC 의 영화판은 그닥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일단 맨 오브 스틸로 새 슈퍼맨에 관해서 소개하는 모습은 확실히 좋았습니다만, 배트맨과의 관게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