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웹에 대한 개념 정리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4월 23일 |
2019년 10월, 한국에서 운영하던 아동 포르노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때 나온 낯선 단어에 그게 뭐야? 하고 궁금해진 사람도 많다. 바로 '다크웹(Dark Web)'이다. '웰컴 투 비디오'는 23살 손모씨라는 한국인이, 다크웹에 세계 최대의 아동 포르노 사이트를 운영한 사건이다. 미국 법무부가 수사결과를 공식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2015년에 기존에 개설된 사이트를 인수해 만들고, 2018년 3월까지 운영됐다. 다크웹을 감시하던 미국 사법당국이 이 사이트가 한국에서 운영된다는 걸 운 좋게 파악하고 연락해 잡을 수 있었다. 이때 입수한 서버 기록을 토대로 32개국 수사기관이 공조 수사를 펼쳐서 잡힌 사람이, 38개국에서 337명이다(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방성윤. 폭행혐의로 검찰 송치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3월 20일 |
관련기사 서장훈 선수의 은퇴,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으로 농구판이 아주 어수선한 판에 이번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방성윤씨가 상습적 폭행 혐의 때문에 검찰에 송치되는 일이 발생했군요. 개인적으로 2년쯤 전에 방성윤씨의 은퇴에 대해 안타까움을 담은 글을 썼었는데 폭행혐의로 잡혀들어가다니. 이거 참 통수도 이런 통수가 없습니다. 정말 여러 가지로 요즘 프로농구가 사람 엿먹이는 듯 합니다. 인간에게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만, 한때 사랑했던 그 무엇이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것도 안타까울 판에 그 원인이 달갑지 못한 사건사고라는 건...... 이젠 분노도 생기지 않는군요. - The xian -
나의 절친 악당들 (201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2월 3일 |
![나의 절친 악당들 (2015)](https://img.zoomtrend.com/2015/12/03/b0007603_565fc7f0befd5.jpg)
2015년에 임상수 감독이 만든 액션 범죄 코미디 영화. 류승범이 주인공 지누 역을 맡았고 무려 20세기 폭스에서 배급했다. 내용은 국가 기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지누가 의문의 차량 추적 임무를 받고 추적을 하던 도중, 그 차량이 대형트럭과 충돌해 운전자가 즉사하고 반파된 차는 렉카차로 폐차장에 실려갔는데 렉카차 운전자 나미가 반파된 차 뒷좌석에서 정체불명의 돈가방을 발견한 뒤, 자신을 뒤쫓아온 지누와 폐차장 동료 두 명과 함께 넷이서 돈을 갈라 먹을 궁리를 하는 와중에 돈가방의 본 주인인 악당들과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돈가방을 들고튀어라!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그 부분이 굉장히 엉성해서 긴강감을 찾아볼 수 없다. 돈가방 들고 철저히 준비해서 재빠르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불친절의 재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2월 5일 |
익무 시사로 먼저 접하게 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입니다. 감독, 주연배우들과 함께한 GV까지 상당히 풍성한 시사회였지만 우한... 신종 코로나로 인해 개봉일이 연기되었다보니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작품에 대한 스포 우려로 미리 감독님이 당부를 했었던지라 프리리뷰정도로만 써보자면~ 원작인 소네 케이스케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상당히 잘 각색하고 연출해내서 마음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아수라가 생각나는 정우성부터 언니다운 언니 전도연 등 모든 배우가 좋았고 김용훈 감독의 입봉작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배우들을 착실하게 캐릭터를 쌓아올린게 대단했네요. 제목이 상당히 쎄기 때문에 우려가 좀~ 있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찍어내서 내용과도 잘 어울렸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