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나고야 여행기 Part 3 -나고야 성- (2015.04.19)
By KUMISTAR★COM | 2015년 5월 26일 |
기껏 비싼 호텔을 잡아놨지만 어째선지 간밤에는 푹 잠들지 못했다. 7시 반에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일단 눈을 뜨긴 했지만 더 뻗어있다가 50분이 되서야 주섬주섬 일어날 수 있었다. 방을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짐을 체크하고 빠뜨린게 없나 주머니를 뒤져보는데 자켓 안주머니에 웬 영수증이 들어있었다. 내용을 보니 전날 밤에 먹었던 세카이노야마쨩.. 아 이거였군 하고 도로 주머니에 넣으려다가 갑자기 눈이 확 떠졌다. キムチ雑炊(김치죽) 490엔 소주 추가 150엔 합계 2894엔 뭐?????????????? 이놈들이.. 어쩐지 생각보다 돈을 많이 냈다 싶었는데.. 내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한 것이다. 애당초 소주를 시킨 적이 없는데 소주 추가는 뭐고.
일본여행에서 직접 편의점 들러 사먹으면 좋은빵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19일 |
1-1. 오사카로 들어가자! (2013년 2월 20일 수요일)
By 제임스군@포스팅하지 않아 | 2013년 12월 18일 |
오사카에 갔다온 지 10개월이 되도록 덜 써서미안합니다.모니터는...친구들에게 받은 모니터로 연명하고 있습니다만,언젠가 다시 구입해야겠죠. 뭐지? 이자까야 같은데 가게 이름이 이상해;; 오사카에서 먹을 것을 찾는다면? 당연히 도톤보리 아니겠습니까!하지만 도착한 시간이 이미 오후 9시를 넘긴 늦은 시간이라서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안 보였습니다. 도톤보리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찾아낸 킨류라멘.싸구려에 그저 그런 라멘이라고 하지만,춥고 배고픈 일행들의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도톤보리에 몇 군데나 있으니 그냥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그렇게 저녁을 해결하고숙소인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서 다음 날의 일정을 협의하고...마침 수요일이라서 타마코 마켓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아아~
눈길을 헤치며 하코다테의 밤거리를 거닐다
By 전기위험 | 2016년 1월 24일 |
원래는 하코다테 첫날 둘러보려고 했었으나, 엄청난 눈보라로 인해 둘째날에야 하코다테 야경을 구경하게 되었다. 겨울에는 겨울의 하코다테만의 정취가 있지만, 눈이 이렇게 많이 와서야...제대로 걸어다니기도 쉽지 않았다. 돌아다니면서 '빨리 한바퀴 돌고 스타벅스로 퇴각하자'는 생각이 머릿속의 70%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어째 그에 비해 사진은 멋있게 나오니, 그래서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들 얘기하는 건가...;;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러시아 정교회 회당. 일찍이 개항된 곳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교회가 많다.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등등...정교회당 있는 쪽만 흑백 처리가 된 것 같이 사진이 찍혔다. 언덕 뒷쪽으로 보이는 하코다테 시내. 하코다테 시내의 근대 건축물이 모여있는 곳은 대부분 언덕배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