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머시너리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2일 |
범죄라고 해봤자 대마초 조금 피운 게 다인 청년. 그런 그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친아버지가 알고보니 세계 정상급 용병이었다는 것. 그런 아버지의 과거 때문에 청년은 대소동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의 친아버지와 친구들을 위시로 팀을 짜 반격에 나서게 된다....는 것이 줄거리. 근데 이거 지금 내가 진짜 요약에 요약에 요약한 거다. 실제 내용은 훨씬 더 복잡함. 내용이 복잡할 필요 하나 없는 넷플릭스용 한탕 영화에 이 정도로 얽힌 스토리가 필요했다니... 사실 이 영화에서 중요한 건 그 청년의 친아버지가 장 끌로드 반담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 바로 그것 하나 아닌가? 괜히 한탕 영화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는 활동이 다소 뜸해진 왕년의 액션 스타를 불러다가 가족 코미디의
"공각기동대" 실사판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6일 |
뭐, 그렇습니다. 별로 기대 안 되는 영화죠.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라서 말이죠;;;
나홍진 감독의 신작은 "곡성"이라는 작품이라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29일 |
오랜만에 나홍진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루머를 이야기하건간에 영화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사람이죠. 이번에는 곡성이라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일본인이 전남 곡성에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영화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와 그 형사를 도와주는 도사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참고로 곽도원은 형사, 황정민은 형사를 돕는 도사, 쿠니무라 준이라는 일본 배우는 문제의 괴이한 일본인이며, 천우희는 귀신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인투 더 스톰 - 반복되는 스펙터클의 에너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8월 30일 |
솔직히 이 영화의 개봉 시기에 관해서는 이래저래 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결국에는 선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일단 영화 자체를 기대하고 있던 면도 있고, 이 영화가 보여줄 것들에 관해서 궁금해하고 있던 것들과 향수에 가까운 면들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말입니다. 과거에 트위스터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를 전 정말 좋아했거든요. 이후에 나오는 토네이도 관련 영화들은 다 그저 그랬기는 하지만 이번 영화는 나름대로 기대를 걸었던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고르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번에는 뭔가 아주 자세한 이유라기 보다는 제가 단지 재난 영화의 팬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 영화를 고른 상황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별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