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m Film
By Hasta Luego | 2012년 4월 25일 |
Realism Film - 현실 세계의 거울로서의 영화. (실제 시간에 실제 사건을 목격한다는 정서 유발) - 거리두기 (객관적 시점), 직접성 (세부묘사), 단순성 (일상적소재), 자발성 (숙고, 성찰) → 관객의 능동적 참여 요구 - 이야기 구조 : 정형성 ↓, 단편적인 에피소드식 구성, 연대기적 진행, 열린구조의 결말 → 사건중심이 아닌 상황중심 - 미장센 : 세트 (현지 야외촬영), 소도구 (세트 내 활용), 즉흥연기, 자연조명 - 동시녹음 (현장중시) - 편집, 음악등의 개입 최소화 - 촬영 : Eye Level, Long Shot, Long Take, Deep, Focus
기담(200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5일 |
![기담(2007)](https://img.zoomtrend.com/2013/10/05/b0007603_524ed3654635b.jpg)
2007년에 정식, 정범식(정 브라더스)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정 브라더스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내용은 1942년 경성에 있는 안생병원에 근무하는 의대 실습생 박정남, 젊은 의사 이동규, 교수 김동원 등 3명이 각각 기괴한 일을 경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는 딱히 챕터별로 나누지 않았지만 박정남, 이동규, 김동원 등 3명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같은 배경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그걸 모르고 본다면 스토리가 뒤죽박죽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옴니버스인 걸 알고 자세히 보면 작중에 던진 떡밥을 착실하게 회수하면서 각각의 이야기가 공유해서 꽤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 스토리의 기본은 미스테리로 시작해서 복선
다크송: 저주의 시작 (A Dark Song.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6월 23일 |
![다크송: 저주의 시작 (A Dark Song.2016)](https://img.zoomtrend.com/2018/06/23/b0007603_5b2e4d8516820.jpg)
2016년에 리암 개빈 감독이 만든 아일랜드산 오컬트 영화. 한국에서는 2018년에 정식 수입됐다. VOD 서비스로 바로 넘어가기 위해 짧게 개봉했는데 관객수가 50명밖에 안 된다. 내용은 3년 전 어린 아들을 10대들의 컬트 집단에게 잃은 소피아가 죽은 아들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해서 인터넷으로 알게 된 오컬티스트 ‘죠셉 솔로몬’을 고용하여 영국 남서부 웨일스 교외의 외딴 집에서 합숙 생활에 들어가 성 수호천사를 소환하여 소원을 빌기 위해 ‘아브라멜린 신성 마법’을 시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토리는 상상 이상으로 지루하고. 호러물로서의 색채도 옅은 편이다. 전체 내용의 약 2/3에 해당하는 분량. 총 러닝 타임 100분 중에 약 70분을 소피아가 솔로몬이 합숙하면서
장화홍련(200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4월 14일 |
![장화홍련(2003)](https://img.zoomtrend.com/2015/04/14/b0007603_552d3678aaed8.jpg)
2003년에 김지운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수연, 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요양을 마치고 아버지 무현과 함께 시골집에 내려왔는데 새엄마 은주와 사이가 좋지 않아 신경전을 벌이는데 집에 돌아온 첫날부터 집안에 흐르는 안 좋은 기운을 느끼고 환영을 보고 악몽에 시달리며 급기야 귀신까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제목만 보면 한국 고전소설 장화홍련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실제로는 별로 상관이 없다. 주인공인 수미, 수연 자매의 이름 뒷글자가 각각 장미와 연꽃을 뜻해서 그렇게 이름 지은 것이라 한다. 이 작품이 나올 당시 한국 호러 영화는 J호러의 링, 주온에 영향을 많이 받아 그 아류작이 범람해서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