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한달 반만에 위닝시리즈
By ::Inspiration 2.0:: | 2014년 7월 10일 |
이번 주 LG와 한화 6연전에서 최소 +2를 만들어야 승률 복구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석산 감독은 유희관-니퍼트-볼스테드 전원 4일 휴식 후 등판을 감행했고, 결국 6회 이상을 넘긴 투수는 니퍼트뿐이었죠. 그야말로 뿌린대로 거둔 시리즈였지만 타선이 열심히 초과근무 뛰면서 점수를 뽑은 덕분에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야수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중심타선이 사이좋게 아픈만큼 오재일을 예열해두는 것이 중요했는데 결국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확실히 해주는군요. 칸투도 허리 통증으로 선발 출장에 지장이 생긴만큼 오재일 선수가 잘 메워주길 기대해야겠습니다. 유희관은 아무래도 1선발 롤이 아니라 과거 선발 시절 김승회처럼 90구 선에서 끊어줘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