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 정유미, 게다가 연상호까지......"부산행"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23일 |
![공유 + 정유미, 게다가 연상호까지......"부산행"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8/23/d0014374_55b580af82bd7.jpg)
저는 현재 연상호 감독의 서울역을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돼지의 왕에서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 이후에 사이비 역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영화였으니 말이죠. 서울역 역시 기대작인 상황입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뒤덮은 바이러스 때문에 부산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인간적인 영웅을 그린 판타지 영화 '염력'
By 새날이 올거야 | 2018년 2월 1일 |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 20대에 치킨집으로 대박을 터트린 신루미(심은경), 하지만 성공의 단맛에 취해 있기에는 그녀를 둘러싼 환경이 지나치게 까칠하다. 그녀가 세든 시장 내 점포 건물과 주변의 상점들이 재개발로 인해 모두 비워주어야 할 처지, 그렇다면 적어도 권리금 등 제대로 된 보상이라도 이뤄져야 하나 이를 맡은 건설사는 정당한 보상 절차 따위는 생략한 채 용역을 대거 동원, 막무가내로 세입자들을 사지로 내몰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루미의 어머니(김영선)가 목숨을 잃게 되고, 이후 세입자들과 건설사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는데...한편 젊은 시절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족 해체의 아픔을 겪은 뒤 나홀로 독립한 루미 아버지(류승룡)는 은행 경비원으로 근무 중이다. 어느날 등산로에서
우리 선희
By u'd better | 2013년 9월 13일 |
![우리 선희](https://img.zoomtrend.com/2013/09/13/f0067581_52319eea998db.jpg)
집에 요며칠 중국에서 C양이 와 있지만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개봉 첫날 보게 됨. 정유미가 아니었으면 굉장히 싫은 캐릭터인데 배우 덕에 그다지 짜증 내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남자들은 불쌍하고 웃겼다. 뭐 생각해 보면 불쌍한 사람들도 아니지만. 영화 속 예지원처럼 술 먹는 사람들에게 마른안주를 고추장 찍어 먹여 주고, 좋아하는 티 나는 것 개의치 않고 매번 치킨을 시키자고 꼬드기고, 술취한 남녀가 손을 부여잡고 있건 말건 신나서 치킨 먹자고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이 피곤한가 보다. 스폰지에서 시청까지 걸어와 전철을 타고 추석선물을 사야 해서 을지로입구에 내렸다. 전엔 이 근방에 특히 친한 친구들이 꽤 있었다. 잡지사를 다니는 친구도 있었고 신문사를 다니는 친구도 있었고 백화점을 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