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인사이드아웃
By 2.7182818284 | 2015년 7월 17일 |
![[스포]인사이드아웃](https://img.zoomtrend.com/2015/07/17/d0119471_55a902b2a09c8.jpg)
good girl이 되기 위해 이것저것 억누르다 Let it go를 외쳐버린 엘사와 같이 인사이드 아웃의 라일리도 슬픔을 억압하다 펑펑 울어버린다. 두 영화가 크게 흥행한 것을 보면, 사회 속에서 사교적인 인물로 여겨지기 위해 자신의 특정 감정을 억압해야만 하는 스트레스에 대한 폭 넓은 공감대가 있는 모양이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인사이드 아웃에서 뇌 속의 구조물들이 일종의 기계처럼 묘사되며 그 속에서 각 감정들이 의사결정을 하면 인간이 행동하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다. 비약하자면 "자유의지는 허상이다"는 식의 하드코어한 관점이 얼핏 캐쥬얼해보이는 디즈니 영화에 녹아있는 셈인데 이 부분도 특이했다.
<인사이드 아웃>GV시사- 가슴 속 되살아나는 뭉클한 동심의 추억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7월 8일 |
![<인사이드 아웃>GV시사- 가슴 속 되살아나는 뭉클한 동심의 추억](https://img.zoomtrend.com/2015/07/08/c0070577_559c5b99e793c.jpg)
애니메이션의 명가, 기발한 상상력의 픽사와 깊이있는 감동의 디즈니 그리고 <몬스터 대학교> http://songrea88.egloos.com/5765912 의 피트 닥터 감독과 불후의 영화음악 존 윌리엄스 감독이 함께한 신작 가족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시사회와 GV를 보고 왔다. 로맨틱한 바위섬들의 사랑가 단편작 'LAVA'가 오프닝을 장식한 후 정말 획기적이고 신선한 발상으로 처음에 다소 당황스럽게 하는 본 애니메이션이 시작되었다. 내면 세계에서 각각의 주요 감정을 담당하는 감정 요정 혹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의 존재라는 설정과 막 태어난 '라일리'의 성장 스토리가 알록달록 예쁜 색감과 독특하고 환상적인 신비로운 마음 속 세계의 영상 구현으로 금새
국내 박스오피스 '베테랑' 첫주 270만 돌파 대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8월 11일 |
![국내 박스오피스 '베테랑' 첫주 270만 돌파 대박!](https://img.zoomtrend.com/2015/08/11/a0015808_55c9bccf10200.jpg)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1만 6천명, 한주간 276만 1천명이 드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흥행수익은 217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80만으로 결코 낮지 않은데 개봉 첫주에 해결해버리는군요. '베를린' 이후 3년만의 장편 연출작이 시작부터 대박.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주연. 줄거리 :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국내 박스오피스 '암살' 올해 최고의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7월 28일 |
![국내 박스오피스 '암살' 올해 최고의 스타트!](https://img.zoomtrend.com/2015/07/28/a0015808_55b6e739c7dd1.jpg)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19개관을 잡고 융단폭격을 한 배급은 말이 많이 나올만한 것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그 결과는 대단합니다. 첫주말 244만 3천명, 한주간 337만명이 드는 올해 최고의 흥행세입니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이며 천만 돌파작인 '도둑들'을 능가하는 흥행세이기도 하고요. 흥행수익은 266억 9천만원.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꾸준히 나와서 꾸준히 재미를 못보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나오는군요. '범죄의 재구성'부터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4타석 홈런을 친 경이로운 흥행사 최동훈 감독은 여기서 또 5타석 홈런을 칠 모양입니다. 순제작비만 180억원, 마케팅비 포함 총제작비 220억원으로 손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