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과 '케빈에 대하여' 너무 다른 두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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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과 '케빈에 대하여' 너무 다른 두 영화를 보고.

[영화] '도둑들'과 '케빈에 대하여' 너무 다른 두 영화를 보고.

케빈에 대하여 틸다 스윈튼,존 C. 라일리,에즈라 밀러 / 린 램지 나의 점수 : ★★★★ 친한 언니랑 보러갔는데. . .늦어서 거의 한 3분의 2정도를 못보긴했지만, 도입부 빼고 전개부터 결말까지 다보고...난 소감은, '멘붕' 하하, 이 영화는 불친절한 영화다. 주인공도 불친절하고, 내용도 친절한 설명이 없이 흘러간다. 하지만 얼마전 본 도둑들보다 여운은 더 남는다. 케빈의 싸이코패스같은 눈빛과 등장인물들의 어딘가 나사빠진듯한 무표정한 광기가 잊혀지질 않아서 영화가 끝난 후에 언니와 바람도 두번이나 쐬고 상큼한 망고식스디저트를 먹으면서 허한 마음을 달랫다 ; 내 아들이 이유도 없이 악마의 기질을 타고 난 싸이코패스라면? 으. 끔찍하다. 근데 엄마인 '에바' 또한 정상인은 아닌듯하다. 정상과 비정상의 기